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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사체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LG V30S ThinQ 직접 만나보니

조회수 2018. 2. 27. 16: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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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 현장에서 LG V30S ThinQ 모델을 만나봤습니다.

드디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아침 MWC 2018 전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 역시 다양한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품들과 기술들을 MWC를 통해서 공개했습니다. LG전자의 경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공감형 AI를 탑재한 LG V30S ThinQ와 보급형 스마트폰인 K10, K8,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톤플러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중 LG V30S ThinQ 모델을 중심으로 MWC 2018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WC 2018 Hall3에 위치하고 있는 LG전자 전시관은 보시는 것처럼 LG V30S ThinQ 모델을 중심으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델의 특징은 바로 씽큐 (ThinQ) 브랜드가 적용되었다는 점인데요. 이 브랜드는 LG전자가 작년 말 공개한 인공지능 브랜드입니다.
즉 LG V30S 모델은 작년에 출시된 V30 모델을 기본 플랫폼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 인공지능 기능이 반영된 제품입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을 AI 기술에 집약했다고 전했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기능인 AI 카메라였습니다. V30S ThinQ 모델의 카메라에서 AI 카메라를 실행하고 피사체들을 비추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들을 인식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비추다가 인물, 꽃,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일출, 일몰 등이 인식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8개 모드 중 하나를 추천해주는 기능이었습니다.
즉 이 기능은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을 해서 각 모드의 화각, 색감, 반사광, 역광, 채도 등을 고려해 찍고 싶은 대상의 특징을 가장 잘 살펴주는 화질을 터치 한 번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었습니다.
또한 이미지를 촬영하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의 쇼핑 정보, QR 코드 인식이 가능한 Q렌즈 기능도 이번 LG V30S ThinQ 모델이 탑재되었습니다. 쇼핑 정보의 경우 해외에서는 아마존,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연동이 됩니다.
브라이트 카메라는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촬영 환경이 어두울 경우 최대 2배 밝기로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었습니다. AI 알고리즘이 외부 환경의 밝기를 세밀하게 분석해준다고 하는데요. 직접 손으로 카메라를 가려보면 바로 브라이트 카메라가 실행되고, 손을 치우면 해당 모드로 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고객들이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Q보이스 기능도 이번 LG V30S ThinQ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러한 AI 기능들은 추후 LG G6,V30 모델에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AI 기능 추가와 함께 이 모델은 RAM 6GB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128GB 모델과 함께 256GB(LG V30S 플러스 ThinQ) 모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색상 도한 뉴 플래티넘 그레이와 뉴 모로칸 블루 색상이 적용되었습니다.
'LG ThinQ' 브랜드는 이미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되고 있는 인공지능 브랜드입니다. 즉 LG전자는 생활가전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 등을 모바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LG V30S ThinQ 모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연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 차별화가 어떤 모습으로 연결되지 앞으로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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