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직원들에게 미투 이후 달라진 게 있냐고 물었다

조회수 2018. 10. 13. 0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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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일어나면 안 되는 일들이 여직원들에겐 일상이라는 게 너무 씁쓸하다.. 그리고 회식을 하다가 시간이 어느 정도 되면 여직원을 먼저 보내는 경우도 있다는데...
ㅎ ㅏ... 매일같이 보는 동료 직원들이 아무렇지 않게 저런다는 게 정말 환멸 날 것 같아. 뿐 만 아니야. 일을 할 때도 여직원들에겐 일과 하등 상관없는 무례한 질문들이 쏟아져.
참... 미투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아무리 활발해져도 회사 안에서는 아직도 미투를 유머로만 소비하고... 정말 왜 바뀌지 않는 거야??!
마지막에 '회사의 충실한 노예일지언정 사무실의 꽃이 되고 싶진 않다'는 말이 너무 와 닿는다. 여직원들도 오로지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평등한 직장 문화, 언제쯤 가능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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