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취준생들이 공채에서 자꾸 떨어지는 이유

조회수 2018. 7. 5. 11:4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sponsored by 민음사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공채시즌...
취준생 여러분, 모두들 안녕하심니까...?
저능... 안녕하지 못한데요...? 왜냐면 올해도..(말잇못) 왜 자꾸 떨어지는지 그 이유를 좀 알고 싶은데...
출처: 닷페이스
짠!!!
이 사탕으로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함.
어디 한 번 들어볼까?
????ㅇㅅㅇ?????
무슨 말장난 같은 소리냐고?
자, 한 번 들어봐
대기업도 공무원도
경쟁률 수십대 일은 기본이지
후두둗ㄷ두두두
...!
어이없지만 맞는 말이야(심각)
진짜 인정. 공무원 시험도 그렇고 준비할 때 보면 '내가 왜 이걸 외우고 있어야 하지(...)' 하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 그런데, 우리나라만 이런 거야?
그런데 신입공채 중심의 한국에선
능력에 따라 차근차근 올라가는 이런 이동이 어려워.
그래서 작은 회사 공채엔 파리가 날리고
대기업 공채로 엄청난 인원이 몰리는 거래.
A ㅏ... 물론 공채가 과거의 학연, 지연, 혈연 중심의 특혜 채용보다는 비교적 공정하긴 하지만.. 지금의 이 방식, 분명히 문제가 있어!
실제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부를
몇 년씩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거야.

그렇게 취준생들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사회적 손실이 수조 원이라고 해.
합격한 사람들 '끼리끼리'
내부의 결속력이 점점 강해지는 거지.
외부에선 이 계급 안으로 들어오기가
당연히 어려워.

그럴 수록 모두가 대기업 간판에 목을 매는 악순환이 더욱 심해지는 거래.
자신을 증명해주고 삶의 안정성을 가져다줄 선택지가 간판뿐인 사회가 바로 우리 사회라는 거지.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채용제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해.
정말 공감 간다ㅠㅠ 일을 하고 싶은 우리가 매일 지원하고 떨어지길 반복하면서 학원과 독서실을 전전하고 있다는 거, 뭔가 많이 잘못됐어. 이 책을 마저 읽어보고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생각해봐야겠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