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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성적 좋은 아이들은 어릴때 무조건 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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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초등학교 2학년인 서진이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한 엄마 혜원 씨는 서진이가 수업 듣는 모습을 지켜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서진이가 수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10분이 안됩니다. "서진아, 수업 들어야지"라고 말해도 잠깐 집중할 뿐 공책에 낙서하기 바쁩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의 집중력은 짧습니다. 인내심이 좋은 아이는 40분 수업 동안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집중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서진이처럼 짧은 집중력을 가진 아이에게는 40분 수업을 강요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0분 공부 후 5분 휴식과 같은 학습법을 익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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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부모님에게 가장 듣기 싫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스마트폰 한 번만 보고 책상에 앉아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은 순간, 방문이 벌컥 열리고 '너 도대체 언제 공부할래?'라고 외치던 엄마의 잔소리. 한 번쯤 기억이 있을 겁니다. 힘들게 마음먹었던 공부도 엄마의 잔소리 한 번에 맥이 풀려 침대에 누워버립니다.

초등학생에게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아이가 '부모님의 잔소리'라고 답합니다. 특히 공부와 관련된 잔소리는 더더욱 싫어합니다. 

아이에게 공부해라 책 읽어라 잔소리하기 전에 아이 스스로 책을 읽고 공부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부모가 먼저 아이 앞에서 그런 행동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이는 공부하는데 부모가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면 '왜 나한테만 공부하라고 하지?'라고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잔소리보다 중요한 것은 행동입니다. 가족들 모두 거실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다면 아이가 "텔레비전 보고 싶어요!"라는 말을 꺼낼 수 있을까요? 사소한 부모의 행동이 내 아이의 모든 행동을 바꿀 수 있습니다. 
공부하는 아이에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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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씨는 지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한글을 깨우치는 속도가 늦어 마음이 조급합니다. 매일 받아쓰기를 하고 공부를 봐주는데도 도통 늘지 않아 걱정입니다.


수현 씨는 단어 10개를 지현이에게 불러주고 채점을 합니다. 틀린 답을 보더니 '이건 틀렸는데, 우리 이거 배웠는데 그치? 네가 그냥 알아서 해봐'라고 말하며 초조해합니다. 지현이가 쓰는 걸 머뭇거리자 엄마는 바른 답을 바로 써줍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무언가를 물어볼 때 답을 바로 알려줍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데에 불편함을 느낄 때마다 부모는 아이 스스로 현명하게 잘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국어사전을 한번 찾아봐. 아님, 그 낱말이 국어 교과서 어디에 있었던 것 같은데, 국어 교과서를 찾아볼래?" 

이렇게 방법을 알려줘야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합니다. 스스로 해결해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엄마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이미 알고 있는 해결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답이 아닌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원격수업이 늘어나면서 지훈이처럼 혼자 공부해야 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누군가에게 길들여진 학습을 한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면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11년 차 초등학교 교사인 오지영 씨는 스스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들의 성적 격차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합니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 수록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자기 주도 공부 습관을 잘 형성한 아이들은 3가지 관리를 스스로 할 줄 압니다. 아침에 규칙적인 시각에 일어나기. 원격 수업으로 배운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기. 수업이 끝난 후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 등입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한 아이가 코로나 시대의 학업 결과를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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