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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심술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이것’

관계 속에서 상처받은 내 마음 회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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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며 체력도 정신력도 약해진 미주 씨, 아이 웃음소리에 없던 힘도 나지만 말이 통하지 않은 아이와 24시간을 함께하는 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집에서 뛰면 안 돼, 그건 위험해 내려놓아!” 매일 소리치고 아이를 야단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게 된다. 스스로가 점점 더 작아지고 스스로도 자신의 기분을 알기 어렵다.

인사과 지호 씨는 회사에서 ‘상냥한 지호 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해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 상사의 기분을 체크하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오면 이내 긴장을 하고 상사의 기분을 살핀다. 이 때문에 상냥한 지호 씨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지호 씨는 이런 자신의 성격이 싫다. 늘 긴장하고 타인의 기분을 신경 쓰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화가 나도, 서운해도 애써 아닌 척 무덤덤하게 넘길 뿐이다.


미주 씨와 지호 씨 모두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생활이 익숙해지면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의 저자는,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은 우리의 생각과 삶에 영향을 준다고 강조합니다. 감정은 욕망을 표현하는 것 중 하나이기에, 감정을 억누르고 살다보면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잘 알아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삶이 아닌 타인이 나에게 바라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불편하지 않게 하면서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내 감정을 알아채야 합니다. 

더 이상 감정을 숨기는 연습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오늘 내가 무엇 때문에 기쁜지, 왜 화가 났는지보다 타인의 감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타인이 아닌 나에게 물어보세요.

1
몸의 상태로 감정 알아채기

감정의 억압이 심해서 자신의 감정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몸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정에 따라 신체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달라집니다. 슬플 때는 전체적으로 행동이 느려지고 의욕이 없고, 긴장되면 온몸이 경직되고, 화가 나면 호흡이 빨라지고 얼굴이 빨개집니다.

2
감정 일기 기록하기

A4 종이 위에 상황, 감정, 행동, 생각 등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내가 해왔던 일들을 떠올려보며, 그때 어떤 감정을 느끼고 행동했는지를 생각합니다. 왜, 무엇 때문에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를 찾는 과정에서 글쓰기는 아주 유용합니다. 자신의 하루일과를 정리하고 거기에 따라 핵심감정을 읽어주고 마음까지 토닥여줄 수 있다면 쌓이는 감정이 그만큼 적어질 것입니다.

3
합리적으로 사고하기

상황, 감정, 생각, 행동, 내 마음 알아주기 등을 기록했다면 합리적인 사고에 대해 고민합니다. 같은 상황에서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면, ‘보편적으로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꾸준하게 훈련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합리적인 사고를 찾아가면 내 기분을 상하게 했던 상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4
감정을 풀어놓을 안전한 장소 찾기

감정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안전하지 못한 곳에서 솔직하게 나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어쩌면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힐 수 있습니다. 안전한 장소에서는 소리를 지를 수도 있고, 베개를 내리칠 수도 있습니다. 집채만 한 감정이 나를 엄습할 때 안전한 장소에 있을 상황 이 아니라면 그 감정을 발생시킨 상황과 장소를 일단 벗어나야 합니다.

"상처받지 않으려 당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마세요"

감정을 좀 더 편안하게 마주할 수 있는 매개체로 그림책을 제안합니다. 그림책은 일단 내용을 파악하기가 쉽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그림책의 내용을 동일시하게 되면 진솔한 자신의 이야 기도 저항감 없이 흘러나옵니다. 마음을 열게 되면 치유도 빨라지고, 자신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빨라집니다. 같은 그림책이라도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우리는 현재의 마음 상태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접했던 그림책은 우리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어른이 되어 생긴 마음생채기들을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을 통해 보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이 콘텐츠는 빌리버튼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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