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드라마 속 '희대의 악녀'라고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펜트하우스 천서진을 떠올리실 텐데요.

당당하게 불륜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일관하거나

원하는 걸 갖기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는 자세로

천서진에게는

역대급 악역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죠.

하지만!

천서진 이전에

신애리가 있었다는 사실!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왜 나를 아프게만 해~

심장이 반응하는 OST가 들려옵니다...

구은재가 점찍고

민소희로 돌아오게 만든

장본인!

순옥유니버스의 시초라고 볼 수 있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속 악녀

신애리!

첫 등장부터

계략을 꾸미는 듯한 저 눈빛과 태도..

가족과도 같은 친구인

구은재의 남편 정교빈과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모자라

약혼자였던 구강재,

은재의 오빠를 배신하고

바람을 피고

죄의식을 느끼기는 커녕 

더 뻔뻔하게 나가는 신애리!

다 때려 부수는 것은 기본이고

계획적인 도둑질에

잘 먹고 있던 비빔밥도

패대기쳐버립니다.

특히 민소희하고 붙을 때는

행패 지수가 MAX가 되어버리죠.

☆그 시절 모두가 미워했던 신애리☆

천서진을 볼 때마다

신애리가 떠오른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