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릿찌릿 스파크 발생! 자동차 정전기를 조심하자!

조회수 2019. 4. 25. 13: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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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자동차 문을 열 때나 손을 댈 때 찌릿찌릿한 정전기 많이 느껴보지 않으셨나요? 정전기를 느낄 때마다 따가워서 기분이 불쾌해지는데요. 불쾌한 기분을 느끼지 않기 위한 정전기 예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 정전기, 왜 위험할까?

정전기란 전하가 전지 상태로 있어 전하의 분포가 시간적으로 변화하지 않는 전기를 말하는데요. 운전자의 경우 자동차에 열쇠를 꽂았을 때 불꽃이 튀거나 금속으로 된 문고리를 잡다가 전기가 통하는 등 정전기를 경험합니다. 이러한 정전기는 찰나의 순간에 전류가 흐르는 것인데, 이로 인해 부상을 입는 일은 거의 드뭅니다. 그러나 이 정전기가 무서운 이유가 따로 있답니다! 바로 셀프주유 시 생길 수 있는 화재사고 가능성 때문입니다. 

정전기 자체에서는 사고를 유발하지 않지만, 전기가 통하는 물질과 함께 만나면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주유소에는 화재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들을 다수 갖고 있습니다. 주유소에서는 유증이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요즘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정전기로 인해 유증에 불이 붙어 대형 사고로 이어지곤 합니다. 그렇기에 주유하기 전 꼭 정전기 제거를 위해 정전기 패드에 손을 접촉하는 등 주유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자동차 정전기 예방하는 방법


1) 열쇠로 문 손잡이 건드리기

먼저 자동차 정전기를 제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동차에 탑승하기 전, 열쇠로 차 문 손잡이를 톡톡 건드려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정전기가 금속으로 이동하면서 문을 열 때 자극을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차 열쇠가 없다면 다른 열쇠나 동전, 만년필 등 다른 금속을 사용하여 톡톡 건드려 주세요! 


2) 차량 내부 적정습도 유지

정전기 제거에 있어서는 차량 내부 습도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전기는 습도가 30% 이하로 낮아질 정도로 건조할 때 빈번하게 생기므로 적정한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환기를 자주 시켜주고, 차량용 가습기나 숯을 이용해보세요!


3) 천연 소재 커버 이용

자동차의 가죽 시트에 커버를 사용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때, 화학 섬유가 아닌 천연 가죽이나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커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전기는 화학 섬유와 만나면 그 움직임이 활발해집니다. 그래서 천연 소재의 시트 커버를 이용하면 정전기를 약 60% 정도 차단할 수 있답니다. 


4) 촉촉한 손 유지

마지막으로, 우리 몸에 흐르는 정전기를 해결하여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간단하면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손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손에 핸드크림을 수시로 바르거나, 입김을 불어 잠시 동안 수분을 공급해주면 정전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주유소에서 마주치면 자칫 화재사고까지 일으킬 수 있는 찌릿찌릿 정전기! 오늘 AJ셀카에서 소개해드린 자동차 정전기 예방법으로 정전기의 걱정과 불쾌함 대신 안전한 드라이브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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