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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글 내용이
뭔가 이상하면서도
자연스러운데?
동사봉아리 → 봉사동아리
기능재부 → 재능기부
노인코래방 → 코인노래방
지계와 시갑 → 시계와 지갑
곱은 졸목 → 좁은 골목
찍 죽진 → 쭉 직진
수원한 시박 → 시원한 수박
허박과 존각 → 허각과 존박
번둥천개 → 천둥번개
짚고 긴한 커피 향 → 깊고 진한 커피 향

헐,
총 10개나 되는 단어가
인접한 음절의 순서가
바뀌어 있었음!
# 너무 예쁜 쯔와이스 트위
인접한 음절 순서를
뒤바꿔서 말하는 말실수는
일상에서 흔한데,
이런 말실수를
칭하는 용어도 있다고 함!

바로
'스푸너리즘'!
(spoonerism)
1900년대 초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였던
'윌리엄 아치볼드 스푸너'가
이런 말실수를 많이 해서
그의 이름을 따
'스푸너리즘'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함!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강경심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스푸너리즘에 대해서
"짧은 시간에 언어를 계획하고 말하다 보면 소리나 의미가 비슷한 음절이 뒤섞이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전체 맥락을 유추하며 대화하기 때문에 소통엔 문제가 없다"
고 설명했음!
오~
대화 맥락을 유추하니까
스푸너리즘 단어들이
어색하지 않았던 것 같음

이외에
이상하지만 자연스러운(?)
스푸너리즘 단어들은
또 어떤 게 있을까?!
▼
멸린말치
껍던 씸
알르레기
피즈치자
닮은살걀
야치참채죽
유명한 투리구슬
햄 새밍턴
문썹눈신
쯔와이스 트위
감방의 약초
김찌치개
우거지로 떼르르
양근당파
통치꽁조림
흰고염수래
내가차는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ㅎㅋ
이상한데 자연스럽게 읽히고,
의미 전달도 잘 돼서
너무 신기하고 웃김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스푸너리즘 검색하다가
찾은 건데,
말실수는 아니지만
단어를 잘못 들어서 탄생하게 된
솔비 X 박미선
예능 레전드 영상!
(웃다가 오열 가능)

제발 봐주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ㅋ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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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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