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스키점프, 노르딕복합,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이 펼쳐지며
총 51개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릴 예정인데요~!

알파인 스키
알프스의 높은 산악지대에서 발전한 스키라 하여 알파인(alpine)이라는 명칭이 붙은 '알파인 스키'는 가파른 산 위에서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교한 기술을 겨루는 종목인데요~!
3분 이내에 레이스가 끝나는 만큼 단시간에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집니다.
알파인스키는 활강, 슈퍼대회전, 회전, 대회전, 복합으로 나뉘는데, 활강과 슈퍼대회전이 스피드에 중점을 둔다면 회전과 대회전은 테크닉이 요구됩니다.
특히 이 가운데 활강은 최고 속도가 봅슬레이, 루지 등의 91마일(약 146km)보다 더 빠른 101마일(약 162km)까지 나오는 등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경기입니다.
- 활강
가파른 경사면을 시속 90~140km로 빠르게 내려오므로 위험하여, 모든 선수는 반드시 3일간 공식 연습을 해야 한다. 코스에는 빨간색의 방향기와 파란색의 관문기, 그리고 노란색의 위험기가 세워지며, 정해진 관문을 올바르게 통과해 결승점에 도착한 시간으로 순위를 정한다. - 슈퍼대회전
대회전보다 슬로프의 경사가 가파르고 기문 사이의 거리도 긴 종목으로 평균 속도는 시속 88~96km에 이른다. 활강 도중에 두 번의 점프를 하며, 한 차례 경기로 순위를 정한다. - 알파인 복합
회전과 활강 두 종목을 한 경기로 치른다. 대부분 활강으로 활주하다 짧은 구간의 회전 경기로 끝내며 완주 시간이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일반 국제대회에서는 경기를 한꺼번에 치르지 않고 활강 경기와 회전 경기를 종합한 성적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이 보통이다.
- 회전
기문 사이를 지그재그로 회전해 내려오는 경기이다. 한 차례 경기를 한 후, 기문 위치를 바꿔 다시 경기한 후 두 경기 시간을 합산하여 빠른 시간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평균 시속은 55km로 활강에 비해 느리지만, 기문이 많으므로 고난도 기술과 유연성, 순발력이 필요하다. 기문을 하나라도 빼놓고 통과하거나 두 발이 기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실격된다. - 대회전
기문 사이의 거리가 회전 종목보다 10m 길어 활강과 회전 종목의 기술을 모두 필요로 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코스를 살펴볼 수 있지만, 연습은 할 수 없다. 기문 위치를 달리하여 2차례 경기를 치러 시간을 합산하여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활주 시간은 대략 1분 30초 정도이다. - 혼성단체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경기로 한 팀에 남녀 각각 2명씩 총 4명이 출전하여 똑같은 형태로 설치된 기문 양쪽에서 평행 경주를 한다. 국가별로 토너먼트를 벌인다.

크로스컨트리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자연 지형을 활용한 코스를 달려 빠른 시간 내에 완주하는 장거리 종목입니다.
눈으로 덮인 길을 오갈 때 스키를 주요 이동 수단으로 삼은 북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오랜 전통을 지녔다고 해요.
경기 코스는 오르막, 평지, 내리막으로 구성된다. 각 코너의 비중은 3분의 1씩 균등합니다.
올림픽에서는 크로스컨트리에서 남녀 개인, 남녀 스키애슬론, 남녀 스프린트, 남녀 팀 스프린트, 남녀 단체출발, 남녀 계주 등 총 12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집니다.
크로스컨트리 경기 중 주법이 지정되어 있을 경우, 이를 위반하면 실격 처리됩니다.
- 클래식 주법
양발의 스키를 평행을 이룬 상태에서 양손의 폴을 활용해 추진력을 얻어 전진하는 방식 - 프리스타일 주법
스키를 'V자 형태'로 벌려놓고 스케이트를 타듯 좌우로 지치는 것인데, 클래식 주법보다 빠르다.
- 개인 경기 (남 15km/여 10km)
15~30초 간격으로 출발하며, 클래식 또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주행한다. 완주 시간이 가장 빠른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 스키애슬론 (남 30km/여 15km)
처음 절반은 클래식 주법으로 주행하고, 나머지 절반은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주행한다. - 스프린트 (남 1~1.8km/여 0.8~1.6km)
단거리 종목으로, 클래식 또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주행한다. 15초 간격으로 1명씩 출발하여 30명이 8강에 오르며, 이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과 결승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 팀 스프린트 (남 1~1.8km/여 0.8~1.6km)
두 명의 선수가 교대로 주행하며, 클래식 또는 프리스타일 주법으로 주행한다. - 단체출발 (남 50km/여 30km)
장거리 종목으로 참가 선수들이 화살표 대형을 이루어 동시에 출발한다. 가장 앞 꼭짓점에는 기록이 가장 좋은 선수가 위치하며, 클래식 주법 또는 프리스타일 주법을 사용한다. - 계주 (남 4명x10km/여 4명x5km)
1~2번 주자는 클래식 주법을 사용하고, 3~4번 주자는 프리스타일 주법을 사용해야 한다.
총 1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크로스컨트리' 경기 일정이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