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뷰 본문

다음검색

인셉션, 블랙스완의 모티브가 된 작품

곤 사토시의 작품세계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의 영화제작자 겸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곤 사토시


그는 환상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작품을 보여줬는데요



평범한 일상에서 점차 환상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다가, 결국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독특한 기법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 영감을 얻은 감독이 있었는데



<레퀴엠><블랙스완>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곤 사토시의 <퍼펙트 블루>의 몇 장면을 오마주 했는데요


마약 중독자 해리와 그의 어머니 사라의 삶을 그린 레퀴엠, 작중에서 해리의 여자친구 마리온이 욕조에 웅크린 장면은



퍼펙트 블루에서 주인공이 욕조에서 몸을 담그고 있다가 소리치는 장면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리고



백조와 흑조라는 상반된 연기를 해야 하는 니나는 강박과 주변의 압박으로 인해 광기와 환상에 사로잡히는 내용의 블랙스완


여기서 환상에 사로잡히거나 현실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장면들은



퍼펙트 블루와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곤 사토시의 퍼펙트 블루는 아이돌 그룹의 멤버였던 주인공이 가수를 은퇴하고 배우의 길을 걷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는데요



강박과 주변의 압박으로 혼란을 겪는 주인공이 결국 현실과 환각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전개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리고 퍼펙트 블루말고도 영화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칠 수 있는 세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셉션>은 곤 사토시의 <파프리카>가 모티브가 되었는데요


인셉션 내의 장면들은



파프리카의 몇 장면을 오마주한 것으로



위의 장면 말고도 파프리카가 떠오르는 장면들이 존재하니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찾아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곤 사토시의 파프리카는 사람들의 꿈속에 잠입할 수 있는 소녀 파프리카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으로



독특한 전개와 초현실적인 연출, 꿈이 현실을 지배한다는 특징은 이 작품에 빠져들게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요소입니다


알면 알수록 곤 사토시의 작품들을 탐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하지만 아쉽게도 곤 사토시는 파프리카를 마지막으로 꿈꾸는 기계를 감독하는 도중 췌장암으로 유명을 달리합니다


비록 새로운 작품을 접할 수는 없게 되었지만, 그가 남긴 데뷔작 퍼펙트 블루에서 마지막 작품 파프리카 사이에도 재미있는 작품이 있으니 초현실적인 그의 작품세계에 이끌린다면 꼭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다음검색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