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응원, 흔치 않아" 레전드 떼창 영상 '8'

조회수 2016. 8. 29. 04: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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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에미넴도

하트를 날리고,

애덤 리바인이

쌍따봉을 지켜드는 곳,

바로 한국입니다.

이들이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바로 에너지 넘치는 떼창 때문인데요.

오늘의 1boon은,

전설의 떼창 영상 8 입니다.

먼저 찰리 푸스입니다. 지난 18일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는데요. 한국 관객들의 떼창에 매번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중의 장관은요? 바로 마지막 앵콜곡,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이었습니다. 플랜카드 이벤트와 함께 더욱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죠.

지난 2009년에는 밴드 오아시스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돈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를 통해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켰는데요.

오아시스는 공연이 끝난 뒤 SNS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한 계속 한국에 올 거다", "너네가 정말 최고였다"며 감탄했죠.

가수 미카는 한국어를 배울 만큼 한국을 사랑하는데요. 지난 2011년에는 아시아 단독으로 한국을 찾아왔죠. 그가 이렇게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날 미카는 앵콜곡으로 '해피엔딩'(Happy Ending)을 불렀는데요. 이때 관객들의 코러스와 손모양 이벤트에 광대가 내려오지 않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힙합의 전설, 에미넴입니다. 차갑고 거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사실 누구보다 흥이 넘치는 '흥부자'인데요. 지난 2011년 한국 공연에서 제대로 흥을 터트렸죠.

그는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를 따라하는 관객들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에서 전설의 '두개골' 짤이 탄생했죠.

마룬파이브도 한국 관객을 열렬히 사랑하는 밴드 중 하나입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 인터뷰를 해도 "한국 관객이 최고"라고 말할 정도인데요.

마룬파이브의 레전드 영상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쉬 윌 비 러브드'(She Will Be Loved) 공연에서 떼창과 종이비행기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지었죠.

빌보드의 황제, 브루노마스도 있습니다. 전세계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죠. 그만큼 한국 팬들의 화력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국 팬들은 지난 2014년 공연에서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를 떼창했는데요. 중간중간 브루노마스가 흥에 겨워 춤을 추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밴드 뮤즈도 레전드 떼창 영상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 '타임 이즈 러닝 아웃'(Time Is Running Out)을 통해서 관객들과 호흡했죠.

뮤즈는 떼창의 매력에 푹 빠진 듯 했습니다. 실제 뮤즈는 "다음에 봐요"라고 말한 뒤 또 다시 한국을 방문했죠. 4개월 만이었습니다.

폴 매카트니의 영상은, 레전드 오브 레전드입니다. 지난해 5월 잠실 주경기장을 찾았는데요. 건강 문제로 한차례 공연이 무산된만큼 팬들의 간절함은 더욱 배가됐죠.

그래서였을까요? 이날 공연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있습니다. 그중 비틀즈의 '헤이 쥬드'(Hey Jude)를 떼창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죠.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글=김희경기자(Dispatch)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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