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개 작정했다, 팔도가 확신의 재료 때려넣은 신상

조회수 2021. 3. 4.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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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장예원 에디터

-자고 있던 맵고수들 등판. 틈새라면 매운김치-

'매운 라면'이라고 하면 어떤 라면이 떠오르나요?

볶음면 계에서는 단연 불닭볶음면이 원탑이지만,
국물라면은 틈새라면이 꽉 잡고 있죠.
작년, 불닭의 매운맛을 단번에 따라잡은 볶음면을 출시해
많은 맵고수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틈새라면이
이번에도 또 한 번 신상을 출시했다고 해요!
자칭 맵고수가 이런 반짝이는 소식을
그냥 둘리가 있나요~
당장 만나러 가보았습니다!!

수많은 라면들 사이에서 

유난히 붉게 빛나는 한 친구가 있길래 GET!

첫인상부터 화끈하다.

맵고수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는데요?

-틈새라면 매운김치(1,050원)


여러 매장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는데,

캔디는 편의점에서 구매했어요.


안 그래도 자기들 매운 줄 아는

틈새라면이 대놓고 '매운'이라고 표기한 걸 보면

이건 얼마나 대단한 녀석이길래...ㅎㄷㄷ

이번 제품에는 틈새라면 특유의 베트남 하늘초 베이스에

김치 분말을 섞어 매콤하고 칼칼한

김치찌개의 맛을 구현했다고 해요.

그래서 한 번에 알았죠. 

이건 분명 해장용이라는 걸..ㅎ

생각보다 푸짐한 건더기 스프에 깜짝!

'매운김치'의 이름에 맞게

아삭아삭 씹히는 김치가 가득 들어있어요.

라면이 잘 끓고 있나... 살펴보러 갔다가 한 방 먹었죠.


냄새를 맡으러 가까이 갔는데

누가 제 코를 주먹으로 한대 퍽! 때린 줄 알았어요.

냄새 만으로도 강렬하다 강렬해.

 조리 난이도가 높은 라면이니 주의해주세요. (넝담ㅎ)

 그래도 먹음직스럽게 끓는 라면을

보면 무언가 뿌_듯

땀나는 비주얼이라고 들어보셨는지..

이번에 맵부심을 제대로 부리려는 틈새의 강한 의지를

라면의 비주얼에서 느꼈습니다. 

자칭타칭 맵고수는

오랜만에 먹기 전부터 긴장 뽝!

면만 먹었을 때의 느낌은

응? 김치찌개에 라면 넣은 맛?

목이 칼칼하긴 한데,

그렇게 난리가 날 정도로 맵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김치가 끝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줘서 매워도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면은 감자전분이 들어가서 그런지 쫄깃쫄깃!


다음에 해장할 때 또 사 먹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그때는 몰랐죠. 끝판왕이 따로 있다는 걸.

역시 틈새는 틈새입니다. 국물이 찐이에요.

먹자마자 위험신호가 삐뽀삐뽀!

국물을 한 입 먹자마자 

맴찔이라면 조금 힘들 수도 있는 

강력한 맛이 갑자기 확 올라와요.


그런데 그 맛이 또 중독성이 있더라...

원래 매운데 맛있는 '그 맛'이 제일 무서운 거 아시죠?

기존 틈새라면과 비교했을 때

칼칼함에 100을 더한 것 같은 맛?

김치가 들어가 보다 시원해진 국물 맛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쫌 많이 맵긴 하지만...ㅎ)


전에 틈새볶음면으로 유튜버들이 

자신의 맵부심에 도전한 적 많았잖아요?

이번 매운김치도 비슷하게

챌린지 붐을 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틈새라면 오리지널도 맛있지만

해장이 필요할 때는 이 틈새김치를 찾을 것 같아요.

재구매의사 당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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