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도 성공 못했는데 버거킹이 감히 건드린 신상

조회수 2021. 2. 22. 1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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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비건 열차 출발! 버거킹 플랜트 와퍼-

햄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찾아온 비건 열풍!

먼저 지난해 롯데리아가 대체육 패티를 사용한

'미라클 버거'와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내놓았는데요.

그리고 해외 맥도날드에서도

대체육 버거 '맥플랜트'를 시험 판매한 상태라고 해요.

이어서 버거킹도 비건 열차 탑승!

식물성 패티를 활용한 NEW 버거를 내놓았답니다.

-플랜트 와퍼

-단품 : 5,900원 세트 : 7,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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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초록한 포장지만으로도

알 수 있는 버거의 정체성ㅎ

버거킹 와퍼 사이즈는 킹인거 알잖아요~
손바닥 만한 크기로 압도하는 중.
그만큼 칼로리도 후덜덜해요.
그냥 와퍼(619kcal) 보다 훨씬 높더라구요.
무려 704kcal..★
그래도 한 끼 든든하게 먹는다는 생각으로ㅎ
본격 버거 탐구 들어갑니다.

일단 한 겹 들춰보면 양상추와
토마토 2개가 제일 먼저 보여요.
그리고 소스는 평범한 케첩+마요네즈랍니다.

그리고 양파 몇 조각과 장아찌 같은 비주얼의

피클이 들어있어요.

느끼함을 눌러주기에는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

그리고 버거의 주인공 패티 등장!
요 패티는 호주의 식물성 대체육 대표 기업
'v2 food'사와 함께 개발했다고 해요.
콩 단백질이 주원료고
콜레스테롤과 인공 향료, 보존제가 전혀 없다고!

그리고 버거킹 피셜, 와퍼 특유의 불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딱 봤을 때 보이는 선명한 그릴 자국 인정.
뭔가 당장이라도 불 맛이 느껴질 것 같은 패티예요.
비주얼은 진짜 요리보고 조리봐도 그냥 와퍼.
다 같이 먹어줬을 때는 그냥 와퍼 아냐?
할 정도로 감쪽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콩 고기 특유의 맛을 잡으려고 불 맛 나는 무언가를
엄청 끼얹은듯한 느낌.
향이 은근 진해요.

그래도 패티만 먹었을 때는

끝에서 콩 고기 맛이 스을쩍 느껴져요.

아주 약하게 느껴지지만 그 맛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추천은 안 할게요.

뭔가 호불호 심하게 갈릴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푸석함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캔디 입맛에는 막 아예 못 먹겠다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감튀랑 콜라랑 같이 먹어주면

더 감쪽같을 것 같은 느낌ㅋㅋ


비건식을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 번쯤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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