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원짜리 짜장면 출시해서 난리났다는 파바 상황
-이대로 간판 바뀌나요~ 파바 짜장면&깐풍기-
파리바게뜨에서 빵만 파는 줄 알았다면
그동안 헛 다닌 거예요.
배를 든든히 채워줄 간편식도 판매한답니다.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과 함께
'퍼스트 클래스 키친'을 론칭했는데요.
3개월 만에 일 평균 판매량이 5배 가까이 늘었다고!
당시 출시했던 간편식 라인은
서양식 느낌이 가득했는데요.
요번 신메뉴는 좀 다르더라구요~
-정통 짜장면(4,900원)
-정통 깐풍기(5,900원)
요것이 파바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신메뉴랍니다.
중식으로 등장했어요★
파바 피셜, 전문 셰프 출신 연구진의 노하우를 담았다고.
이 외에도 매콤달콤 바삭치킨(5,900원),
달콤바삭 애플파이(5,900원)가 있답니다.
먼저 조리가 오래 걸리는 깐풍기부터 만들어볼게요.
재료는 냉동 닭고기와 깐풍 소스가 들어있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닭고기(브라질산)
-양파(국산)
-밀가루(미국산)
-옥수수 전분(외국산)
-콩기름(외국산:미국, 아르헨티나, 중국)
-탈지대두(외국산:인도, 미국, 중국)
-천일염(호주산)
조리는 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 두 가지로 가능해요.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는 건 알지만..★
캔디는 초간단 에어프라이어로 택했어요.
200도에 약 15분간 조리해주면 끝!
노릇노릇해진 깐풍기는 접시에 담고
그 위에 같이 동봉된 소스를 뿌려줄게요.
요 소스는 용기에 담아
렌지에 20초 정도 데워주면 된답니다.
다음은 짜장면 오픈!
딱 간편식 비주얼 낭낭한 포장지예요.
종이 슬리브만 제거한 후
전자레인지에 7~8분간 조리하면 끝이랍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호주산)
-곡류가공품(독일산)
-양파(국내산)
-춘장(중국산)
칼로리는 425kcal랍니다.
다 데워지면 비닐을 완전히 개봉하여
소스와 면이 촥 붙도록 섞어주세요.
소스도 은근 많아서 걱정 없음.
그냥 먹어도 좋지만 왠지 허전해서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 줬어요.
간짜장 비주얼로 재탄생ㅋㅋ
짜장은 먹자마자 달다는 느낌이 확 들 정도예요.
뭔가 면보다 밥이 생각나는 소스.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함도 올라와서
양은 적지만 뭔가 다 먹기에 무리가 있을듯한 맛이에요.
마무리로는 깐풍기에 짜장면 싸 먹기ㅎ
군만두에만 싸 먹어 봤는데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중식당을 따라오기에 한참 부족한 건 알고 먹었지만
그래도 깐풍기는 기대 이상이라 놀랐어요.
간단한 맥주 안주로도 딱 좋을 것 같은 느낌.
둘 중에 고르자면 캔디는 깐풍기를 추천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