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작 나왔다고 난리난 투썸 6,500원짜리 신상 수준

조회수 2021. 2. 19. 11: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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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장예원 에디터

-이른 봄에 찾아온 상큼함. 투썸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

여러분 그거 아세요?

투썸의 케이크를 먹는 사람은 인싸래요ㅎ 


그래서! 파워 인싸를 꿈꾸는 캔디가

봄날 감성 제대로 저격하는

New 케이크를 가져왔습니다.

비주얼부터 시선강탈이라는 이번 신메뉴,

당장 만나러 가볼까요?

수많은 케이크 사이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오늘의 주인공.


참고로 토르테는 독일어로, 

케이크 시트에 잼이나 크림을

발라 만든 디저트래요.

알기 쉽게 케이크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면 되겠어용!

달콤한 초콜릿이 낭낭한 토르테를

먹어볼 생각에 두근두근...❤︎

-초콜릿 생크림 토르테(6,500원)


투썸의 케이크는 왜 이렇게 비싼 걸까요ㅠ

정말 맛있지만 볼 때마다 흠칫하게 되는 가격이에요.

커피보다도 비싸서 지갑이 후들후들...


한 조각의 칼로리는 425kcal로

역시나 만만치 않아요.

하지만 원래 케이크는 칼로리 생각 없이 먹어야

제 맛 아니겠어요? (찡긋★)

토르테를 받자마자 눈길이 갔던 부분은 바로,

요기 식용 금박을 살포시 덮은 딸기예요.

솔직히 무슨 의도로 올렸는지는 모르겠지만ㅎ

케이크의 엣지는 살렸으니까 인정!

확실히 다른 케이크와는 다른 비주얼이죠~

보통 가로로 쌓여있는 시트와는 달리

가나슈크림과 초콜릿 생크림이 

세로로 겹겹이 들어가 있어요.

누가 케이크를 맘먹고 뒤집어놓은 것 같죠?


그리고 시트 사이사이에 보이는 보라색 존재감은 바로바로

체리, 블루베리 쥬레랍니다. 

이 친구가 케이크의 상큼함을 

UP! UP! 시켜주는 주인공이에용. 

투썸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한 번이라도

먹어본 사람은 인정할 텐데,

베이스로 바른 초콜릿 생크림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살짝 커피 향도 나는 게 달콤달콤❤

케이크에서 블루베리 본 썰 푼다.


세로로 가지런한 시트를 조심스럽게 떠보면

강렬한 보랏빛이 똬악, 드러나요.

예상했던 것보다 진한 색에 살짝 당황쓰ㅎ

생크림을 먹다 보면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데,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블루베리의 상큼함이

그런 느끼함을 잡아줘요.


BUT, 너무 세게 잡아줘서

달콤함보다는 상큼함이 더 많이 느껴져요.

블루베리의 존재감 대. 다. 나. 다.

역시나 투썸 케이크답게 
맛은 정말 굳굳굳!
하지만 토르테만의 특색은 아직 못 찾았다고 한다...ㅎ
가격도 ㅎㄷㄷ해서 재구매는 살짝 망설여져요.
돌고 돌아 결국 아이스박스를 찾을
스스로가 그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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