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절대 못따라온다는 코스트코 11,990원 걸작
-겨울이 기다려지는 이유, 코스트코 꼬막비빔밥-
가성비 폭발하는 용량으로 소문난 코스트코!
그런 코스트코에 겨울마다 찾아오는
가성비 제왕이 있다고 해요.
뚜껑을 열어보니 퍼지는 고소+짭짤한 향기~
냄새만 맡았을 뿐인데 군침이 싹 돌더라구요.
코로 한 번 먹고 이젠 눈으로 먹을 차례!
포슬포슬한 쌀밥 위에
김가루, 꼬막, 오이고추가 올라가있어요.
형형색색 비주얼을 보니 먹기 전부터 기대감 UP.
꼬막 비빔밥이 들어있는 용기는 가로세로 21cm.
캔디 손보다도 한참 큰 사이즈인데요.
밥과 꼬막이 용기를 꽉 채우고 있었어요.
절대 1인분으로 끝나지 않을 듯한 기분.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새꼬막살(국산) 39.19%
-쌀(국산) 19%
-꼬막비빔밥용소스 8.31%
-오이고추(국산)
-볶음참깨
-조미김
외관상으로는 꼬막 덮밥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용기 바닥을 봤더니 중간이 전부 꼬막이더라고요.
밥이 메인이던 꼬막 비빔밥은 모두 가라~
꼬막 양이 궁금해진 캔디는 본격적으로 나눠봤어요.
꼬막을 빼낼수록 도넛이 되어가는 밥ㅋㅋㅋ
다 나눠보니 통통한 꼬막살이
무려 153개나 되더라구요!
이정도면 밥은 장식용이라고 해도 될 듯.
SNS에서 다들 반만 비벼서 찍길래
캔디도 슬쩍 따라서 한 컷 찍어봤어요.
꼬막이 반이나 남았는데도
비빔밥에서 존재감 드러내는 꼬막살ㄷㄷ
다 비볐더니 밥을 먹는건지 꼬막을 먹는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꼬막이 많았어요.
호불호 갈리지 않을 듯한 간장 양념에
비리지 않은 꼬막살, 그리고 상큼한 오이고추까지.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이 괜히 유명한게 아니더라구요.
꼬막비빔밥을 미리 접하지 못했던 게 아쉬울 정도..★
재구매 의사 완전 무조건 있어요.
꼬막철 지나기 전에 얼른 재구매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