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에 속았다, 1개 900원짜리 코스트코 신상 정체

조회수 2021. 1. 20.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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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초코에 빠져 죽고 싶어? 코스트코 초코 나폴리타나-

코스트코에서 베이커리 코너를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약간 망설여지는 건 많은 양과 짧은 유통기한이긴 하지만

그래도 비주얼을 보면 카트에 담고 있을 거라구요.


그런 코스트코 베이커리에 NEW 빵이 떴다는 소식!

듣자마자 캔디도 허겁지겁 달려가 봤어요ㅎ

-초코 나폴리타나(7,990원)


1월 중순부터 판매하고 있는 따끈따끈한 신상 빵이랍니다.

이름에 걸맞게 딱 봐도 초코초코한 비주얼★

나폴리타나는 스페인에서 즐겨먹는 빵이라고 해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밀가루(스페인산)

-설탕

-코코아 버터

-밀크초코칩

-코코아 페이스트

1박스에 9개의 빵이 들어있어요.
빵 위에는 치즈가 그을린 것처럼 초코칩이 올라가 있답니다.
손의 온기 때문인지 겉에 초코 부분은 금방 녹더라구요.
길이는 약 11cm 정도로 검지 손가락보다 조금 더 길어요.
딱 보기에도 쪼꼬미 크기라
1인 2개는 충분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그렇게 먹다 보면 밥 한 공기는 그냥 호로록하는 칼로리.
1개당 268kcal랍니다.

안에는 초코 크림과 슈크림이 반반으로 들어있어요.

안 먹어봐도 당 충전되는 비주얼★

겉으로만 봤을 때 크림이 살짝 삐져나와서
속 부분은 어떨지 기대 만땅이었는데요.
반으로 가르자마자 짜게 식음..ㅎ
크림은 밑바닥에만 존재할뿐 속은 텅 비었더라구요.
1개에 약 900원 정도 하는 빵의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가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섭섭해.

처음 딱 먹었을 때는 초코보다
약간 카라멜st의 향과 맛이 느껴져요.
뭐가됐든 일단 달다는 얘기ㅋㅋ

초코크림과 슈크림 둘 다 찐득 꾸덕한 식감에
달달해요~♥
저절로 커피를 부르게 되는 맛.
이 빵은 속을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구요.
바로 겹겹이 쌓인 페스츄리!
넘나 쫠깃 Boss~
이 집 페스츄리 잘하네.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초코에 빠져 죽고 싶은 날.
그럴 때 먹으면 딱 일 것 같은 달달함이에요.
남은 빵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어 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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