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초에 1잔씩 휘몰아쳤던 이디야 음료의 4,500원 최신작

조회수 2020. 12. 29. 17: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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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양윤영 에디터

-딸기 품고 돌아온 이디야의 겨울 간판메뉴-

2019년, 봄딸기 라떼로 딸기 음료시장에 도전했던 이디야 커피!

올해는 3종의 음료를 가지고 3주나 먼저 딸기 시즌을 시작했대요.

-딸기 라떼 : 3,500원(R) / 4,900원(E)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 : 4,800원(E)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 : 4,500원(R)


작년에 이어 다시 돌아온 딸기 라떼는 잠시 미뤄두고,

올 시즌 단독 출시 메뉴라는 에이드와 플랫치노를 주문했어요.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는 레귤러 사이즈,

말랑말랑 딸기에이드는 엑스트라 사이즈만 주문 가능!

더 먹고 싶거나 덜 먹고 싶더라도 어쩔 수 없더라구요ㅠㅠ

1.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


먼저 먹어본 제품은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에요.

레귤러 사이즈만 주문 가능하고, 359kcal랍니다.


딸기 음료에 빠지면 섭섭한 딸기 시럽,

아끼지 않고 팍팍 넣어준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가네요ㅋㅋㅋ

딸기 과육이 씹혀서 씹는 맛(?)까지 더해준답니다.

궁금한 건 못 참는 캔디,
본격적으로 섞기 전에 윗부분만 살짝 떠먹어봤어요.
복숭아랑 요거트라는 재료에서 알아차린 분들도 있겠지만,
엄청 익숙한 복숭아 요플레 맛이 나더라구요.

딸기 시럽이 꽤 들어갔음에도,

복숭아 맛이 강한건지 딸기 맛이 묻히더라구요.

느껴지는 맛은 복숭아 요거트인데 씹히는 과육은 딸기라서 신기.

딸기 시즌 음료인걸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 맛!

2. 말랑말랑 딸기 에이드


다음은 말랑말랑 딸기에이드에요.

엑스트라 사이즈만 주문 가능하고, 216kcal에요.


빨간 음료 색도 색이지만,

위에 올라가있는 라임이 비주얼을 더 살려주는 기분.

다만 워터젤리가 들어가 있다고 했는데

젤리가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할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대왕 젤리 발견-★

젤리가 보이지도 않고 마시기도 어려워서 확인해봤더니

워터젤리가 통으로 들어가있더라구요.

곤약젤리랑 비슷한 식감에 딸기맛이라

젤리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었어요.

딸기음료는 우유, 요거트 쪽으로만 접해왔던 캔디에게는

너무 낯선 딸기 에이드의 맛..!

탄산이랑 먹어서인지 이게 딸기맛이 맞는지도 조금 헷갈리더라구요.

캔디는 불호였지만, 호불호가 찐하게 갈릴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참, 이번 시즌 음료는 2021년 3월 31일까지만 판매한다고 해요.


딸기라떼를 제외한 2가지 음료를 먹어본 캔디!

캔디픽은 호불호 없이 모두가 좋아할 것 같은

딸기 복숭아 요거트 플랫치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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