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마시자마자 '정체성' 논란중이라는 GS25 신상

조회수 2020. 12. 28. 16: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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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맥주에 커피 한 방울, GS25 비어리카노-

2018년부터 시작된 GS25의 맥주 활약!
광화문 에일을 시작으로 제주 백록담, 경복궁 등
다양한 맥주를 선보였답니다.

GS25에 따르면 수제맥주 매출이
1년 전보다 433.6% 늘었다고 해요.
전체 캔맥주 매출 중 수제 맥주의 비중도 
지난달엔 10.6%까지 뛰었다고.

이런 시기에 GS25가 작정한 것 같은 신상이 등장했어요.
-비어리카노(3개 9,900원)

GS25의 신맥주인 비어리카노랍니다.
아메리카노 더한 비어!
이름만 봐도 딱 알 수있다구요ㅋㅋ

요 맥주는 제주도 지역 커피 브랜드인 유동 커피와
수제 맥주 제조업체 코리아 크래프트 브루어리와
손을 잡고 탄생했어요.

올해의 바리스타 상을 받은 유동커피의 대표가 
직접 제조한 콜드브루가 들어갔다고!
무려 1년의 연구 끝에 세상에 등장한 맥주랍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랍니다.

커피가 어디 있나 했더니 굉장히 소량으로 들어있더라구요.

0.53%를 차지하는 커피ㅎ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보리 맥아(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밀 맥아(독일산, 네덜란드산)

-볶은 보리(독일산)

그럼 바로 실물 영접 들어갑니다.

따르자마자 찐한 흑맥주 등장이오!

커피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 했는데 은은하게 향이 퍼져요.
딱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떠오르는 냄새.

첫맛은 그냥 커핀데? 하다가 마무리는 맥주로 끝나는 맛.

목 넘김이 따갑진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예요.

기네스 맥주 맛을 아신다면

상상하기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커피 향 더한 흑맥주 스타일★

술 못 먹는 사람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술맛이 약해요.

커피의 산미가 조금더 느껴지는 맥주.

거품 호로록 빠지면 그냥 사약 비주얼ㅋㅋ

캔디가 생각하는 맥주란 마셨을 때 캬~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요건 그런 게 없이 그냥 음료 같아요.

막 맛있다는 아닌데 그냥 홀짝홀짝 마시기 좋은 맥주예요.


아직 2개 더 남았는데ㅎ

손이 막 가고 그럴 것 같진 않아요.

신개념 맥주 먹어본 걸로 만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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