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 메뉴명 '스포' 당한듯한 KFC 6,500원 신상
-버거의 신세계, KFC 골드문 버거-
출시 전 KFC는 신메뉴 이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초성 퀴즈로 올려두었는데요.
그 밑에 시선 강탈하고 있는 버거킹 댓글.
추측 댓글인 것 같지만 왠지 스포 같은 이 기분ㅋㅋ
역시나(!) 골드문이 맞았어요ㅎ
KFC에 신메뉴, 아니 골드문이 떴다구요!
포스터부터 침샘 폭발하는 비주얼.
마치 like 수제 버거처럼 계란 후라이가 들어간 NEW 버거예요.
-커넬 골드문 버거
단품 6,500원 / 세트 8,500원
내 손에 골드문 있다..♥
한 손으로 들어도 느껴지는 묵직함.
벌써부터 실물 기대된다구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닭고기(태국산)
-돼지고기(국내산)
*신메뉴 출시 기념행사 : 11월 24일(화)~11월 30일(월)까지 7,500원에 세트 구매 가능.
그럼 본격 햄버거 탐구.
첫 번째 층에는 절대 빠져선 안될 양상추+케요네즈.
그리고 양파가 조금 들어있어요.
통다리살은 안에 매콤하게 염지가 되어있더라구요.
느끼함 방지를 아주 톡톡히 한 패티.
그 위에 뿌려진 소스는 KFC 피셜, 스윗 랠리쉬 소스라고 해요.
이름은 약간 생소했는데 먹어보니까 넘나 익숙한 맛.
타르타르소스에 머스타드를 추가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전체적으로 엄청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줄줄 흐를 정도의 반숙 느낌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계란.
뭔가 익숙하다 싶었는데 맘스터치의 인크레더블 버거가 생각나는 맛이에요.
다른 점이라면 완숙(맘스터치) vs 반숙(KFC)이라는 것?
둘 다 먹어본 캔디의 입맛에는 촉촉한 반숙이 더 좋더라구요.
먹어보고 싶다면 세트 행사 기간을 노리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