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가면 꼭 먹어야한다는 2,500원짜리 명물 정체

조회수 2020. 11. 7. 11: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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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이런 가성비면 반칙이지, 동대문 추억의 야채빵-

동대문 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오늘은 동대문 종합시장에 캔디 떴음!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먹거리 장터!

안으로 쭈욱 들어가면 끝쪽에서 추억의 야채빵집을 발견할 수 있어요.

쇼케이스에 쪼르르 줄지어있는 야채빵들.

딱 봐도 두툼sss 한 비주얼이 벌써 기대하게 만든다 만들어~

그럼 얼른 주문해볼게요!

먹고 가겠다고 하니 사장님께서 바로 야채빵 하나 뚝딱 만들어 주셨어요.

고로케 같은 튀긴 빵 하나를 반 가르고 속재료 왕창~

입 벌려 양배추 들어간다-!

손바닥도 거뜬히 가려지는 크기인데 얼마냐구요?
이 커다란 게 2,500원.
말도 안 되는 가성비잖아요!

양배추는 거의 뿜어내고 있는 수준으로 많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오이+샌드위치 햄이 쏘옥.

오싫모라면 호불호 갈릴 듯ㅠㅠ

한 입에 넣기 불가능한 크기.

깨끗하게 먹기는 글렀어요ㅎ


양배추 샐러드 안에 참깨도 들어있어서 꼬소한 맛도 느껴짐.

한 장이지만 제 역할 톡톡히 하는 햄.

소스는 머스터드+케첩뿐이지만 요건 JMT조합이니까~

기름에 튀긴 빵이다 보니 약간 느끼함은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시원 상큼한 양배추 덕분에 물리진 않음!
요거 하나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로 일단 크기가 압도적이에요.
동대문 갈 일이 있다면 이제 먹거리 장터는 그냥 못 지나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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