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부대찌개만 판 미국인이 유퀴즈에서 강추한곳
조회수 2020. 11. 5. 17:44 수정
캔디=황소희 에디터
-부대찌개로 수원 접수했다,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
지난주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보던 캔디.
맛 좀 아는 미식가들 특집으로 방송됐는데요.
방송 주제 보자마자 맛집 탐방 시동 걸렸다 걸렸어!
이날 방송에 부찌러버로 SNS에서 핫한 대한 미국인 울프 슈뢰더 님이 게스트로 나왔는데요.
유퀴즈에서 추천한 인생 부대찌개 집이 있어요.
사진부터 맛있는 걸 알 수 있다며 강추한 그곳!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121-6
-매일 11:00~22:00 브레이크 타임 16:00~17:00
바로바로 수원에 위치한 송탄 부대찌개집!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은 필수.
메뉴는 스페셜 부대찌개 하나예요.
인원수에 따라 주문 가능!
그 외로 사리 추가 메뉴들이 있더라구요.
-스페셜 부대찌개(2인분 20,000원)
공깃밥이 포함된 가격이랍니다.
소시지로 일단 한 번 감싸주고 다진 고기+치즈로 마무리.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직원분께서 콩나물과 다진 마늘을 넣어주시더라구요.
스멀스멀 풍기는 맛있는 냄새..♥
사진 예쁘게 찍었다면 이제 잘 섞어줄 시간!
소시지와 다진 마늘, 밑에 있는 야채들을 한꺼번에 뒤집어줄게요.
그냥 한 국자 펐을 뿐인데 이렇게 소시지 한 바가지면 반칙이쥬~
아직 안 먹었는데도 2인분이 맞나 싶은 양.
그리고 추가로 라면 사리도 하나 시켰어요ㅎ
방송에서 울프님이 바로 라면을 넣어 드신다고 하셔서 따라 하기~
꼬들꼬들 궁물 흡수한 라면부터 호로록!
맨 위에 올라간 얇은 소시지만 있는 게 아니에요.
도톰한 소시지, 베이컨도 들어있답니다.
그냥 단독으로만 먹으면 짤 줄 알았는데
오잉?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쏙쏙 골라먹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인은 역시 밥심 아니겠어요?
밥그릇이 앞접시로 변하는 매직★
바로 한 국자 퍼서 밥 위로 촉촉하게~
한 입 먹으면 왜 줄 서서 먹는 맛집인지 납득이 가는 맛.
사실 첫인상부터 합격이었다구요.
2인이서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양이 부족하지 않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소시지가 많은데도 기름진 거 1도 없음.
궁물이 끝도 없이 들어간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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