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편스토랑' 첫출연에 3,700원 우승작 내버린 배우
조회수 2020. 10. 17. 16:27 수정
캔디=황소희 에디터
-넌 버섯이고 난 표고샤야, 편스토랑 표고샤-
3주에 한 번씩 출시 되는 편스토랑 제품.
지난 이영자님의 감자의 꿈 제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NEW 출시 메뉴가 등장했어요.
이번 편스토랑은 '가을의 맛'을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고!
그렇다면 이번 16대 우승자는 누구냐구요?
바로 새로운 편셰프인 배우 김재원님.
표고버섯으로 만든 멘보샤가 이번 출시 메뉴랍니다.
-명작 표고샤(3,700원)
편스토랑 신상을 위해 CU 모닝 방문했어요.
도시락 코너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딱 하나 들어온 거 실화?
발이 빨라서 다행이에요ㅎ
구매 완료!
패키지 안에는 표고샤 2개, 칠리소스가 들어있어요.
표고샤는 두 입이면 끝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예요.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답니다.
-표고버섯(국산)
-새우살(베트남산)
-칠리소스(태국산)
-카놀라유(캐나다산)
맛있게 먹는 법은 두 가지!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면 되는데요.
편의점 음식은 간단&스피드가 생명 아니겠어요?
그래서 전자레인지로 고고!
뚜껑과 소스, 젓가락을 제거한 뒤 1분 정도 돌려주세요.
밑부분을 봐야 알 수 있는 요 표고샤의 존재감.
표고버섯이 새우살을 넣을 수 있는 그릇 역할이에요.
제일 궁금했던 단면!
얼른 반으로 갈라봤어요.
귀요미 사이즈지만 은근 속이 실하더라구요.
단면 첫인상은 김치만두인 줄?
왜 속재료에서 붉은기가 도냐구요?
새우살을 토마토 소스와 함께 버무렸기 때문!
약간 새콤한 맛도 나면서 새우랑 은근 잘 어울려요.
아쉬운 건 새우가 너무 많이 다져져 있는 것ㅠ
톡톡 씹는 맛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듯!
느끼함을 대비하기 위한 소스도 들어있어요.
칠리소스는 만능이야..♥
많이 찍을수록 맛있더라구요.
표고샤 2개 모두 듬뿍듬뿍 찍어도 될 정도의 양이예요.
버섯이랑 평소에 별로 안 친했다면 이번 기회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편의점에서 한 끼를 먹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요건 비추천.
배가 안 차요ㅎ
다른 메뉴와 함께 곁들여 먹어야 하는 느낌sss~
편의점에 들렀는데 눈에 보인다면 한 번 정도는 사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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