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만 매출 증가한다는 이마트 냉동식품
-나 혼자 추석 보낸다, 모듬전과 함께★-
이번 추석엔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 꽤 계시죠?!
오늘은 혼추족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바로 피코크에서 나온 ‘모듬전’이에요.
이마트에서 발견하고는 얼른 구매해왔답니다.
-피코크 모듬전 8,800원
이 모듬전으로 혼자지만 추석 기분 내기를 도전해봐요~!
오색꼬지전 3개, 동태전 5개,
동그랑땡 7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양은 2인분 정도?! 혼자 먹기엔 조금 물릴 것 같아요.
조리 방법은 So~간단!
별도의 해동 없이 냉동 상태의 전을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3-4분 구워줘요.
지글지글…♥ 난다.. 추석의 향기가..♥
오색꼬지전 같은 경우에는 들어가는 재료가 많아서
혼자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태전은 울퉁불퉁, 도톰하기 때문에
속까지 잘 익혀줘야 해요.
중약불에 구워야 겉만 타지 않아요!
그다음 캔디의 최애 추석 음식, 동그랑땡 모십니다ㅠㅠ
계란 물에 퐁당하기 전인 이 상태가 진짜 찐 고기 느낌을 느낄 수 있단 말이죠!?
~쟈란~
이렇게 혼자 즐기는 추석 한 상차림이 완성됐어요.
뜨끈한 밥 한 공기도 같이 준비하기!
오색꼬지전에는 맛살, 우엉, 버섯,
파, 소고기, 햄 순으로 꽂혀있어요.
요거 하나씩 쏙쏙 빼서 먹기도 하고
여러 재료를 한 입에 와랄라 넣기도 하죠!
그렇기엔 3개 ㅠㅠ 넘 아쉬운걸요!?
다음엔 단품으로도 도전해볼 만한 것 같아요.
동태전은 짜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만, 잔가시가 있어서
어린이분들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하이라이트 등장~
동그랑땡은 육즙이 낭낭하더라구요. 감동이었어요..
아무런 소스도 없이 밥 위에 올려서 먹어주면
밥 한 공기 추가 가능합니다★
-캔디 총평-
★★★★
진짜 간단하게 한 상을 차렸어요.
고향에 가지 못하는 분들~
혼자서 추석 느낌 낼 수 있습니다!
근데 은근 외로워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