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1100원짜리 꽈배기 배달중인 교촌치킨 상황

조회수 2020. 9. 24. 20:3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캔디=황소희 에디터

-사이드로 승부수 띄운 교촌-


치킨보다 주객전도 된 것 같은 사이드로 유명한 교촌!

삼계탕에 햄버거까지 섭렵하며 신박한 사이드를 선보였는데요.

그런 교촌이 바로 오늘!

NEW 사이드 메뉴를 등장시켰어요.

진짜 따끈하다 못해 뜨거운 신상~

-쫀드칸 꽈배기(3,500원)

-통통 치킨카츠(12,000원)

-칩 카사바(1,500원)


한꺼번에 3종이나 와르르 출시라니!

넘나 큰 오예라구요~

먼저 꽈배기부터 먹어볼게요.

꽈배기는 총 2종의 시즈닝을 선택할 수 있어요.

시나몬 슈가&콘치즈.

캔디는 다 먹ㅎㅎ 두 종류 다 구매했어요.


한 박스에 총 3개가 들어있답니다.

검지 손가락보다 살짝 길고 통통한 꽈배기.

솔직히 꽈배기에 설탕 안 묻히면 그게 꽈배긴가요?

교촌은 특별하게 그냥 설탕 말고 시나몬 슈가를 솔솔!

은은하게 코를 스치는 계피 향.

디퓨저로 꽂아놓고 싶을 정도로 달달구리~


역시 익숙한 맛은 실패 없음!

설탕이 아작아작 씹혀서 뭔가 더 바삭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다음은 콘치즈 시즈닝!

딱 꼬북칩 콘수프 맛 가루를 뿌린 것 같은 꽈배기예요.

시즈닝 자체는 맛있지만 꽈배기랑은 잘 안 어울리는 느낌.

꽈배기는 설탕이 진리예요♥

교촌 피셜, 쫀득함이 잘 돋보이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진짜 저세상 쫀득함이에요.

이건 인정 bb

찢어질 듯 안 찢어지는 꽈배기ㅋㅋ

엄청 쫠깃쫠깃해서 약간 떡 같은 느낌의 꽈배기.

맛은 있지만 역시나 기름을 많이 머금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약간 느글느글하더라구요.

한 두 개가 딱 맛있게 먹고 끝내기 적당!

다음은 통통 치킨카츠!

딱 열자마자 제일 놀란 비주얼.

돈까스 전문점에서 배달 온 줄 알았다구요.

사이드에 진심인 교촌ㅎㅎ


치킨 카츠뿐만 아니라 타르타르 소스, 스파이시 카츠소스도 들어있어요.

새콤한 피클도 같이!

한 박스에 치킨 카츠가 12개 들어있어요.

하나만 쏙 꺼내보니 은근 두툼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에 통통이 들어가는 건가 싶은 생각ㅎㅎ

요 치킨 카츠는 통치킨 가슴살을 튀겼다고 하는데요.

다리 살보다 가슴살 파라면 취저일 듯!

촉촉 보단 약간 뻑뻑에 가까워요.

소스 찍먹도 놓칠 수 없쥬!

카츠의 느끼함을 쏙쏙 잡아주는 타르타르 소스.

생선까스를 먹는듯한 느낌.


스파이시 카츠소스는 그냥 매운 줄만 알았는데요.

토마토 맛도 살짝 느껴져요.


캔디 소스 픽은 스파이시 카츠 소스!

안 물리고 계속 먹을 수 있을 듯.

마무리는 칩카사바로~

위에 시즈닝도 뿌려져 있어요!

골고루는 아니고 복불복이에요.


요 시즈닝은 콘치즈 맛 꽈배기랑 같은 가루예요.

꽈배기보단 훨씬 잘 어울림!

니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야~

그냥 먹어주는 건 심심하니까 케첩 소환.
케첩만 뿌려줬는데 뭐죠?
진짜 무한대로 흡입 가능할 것 같은 맛.
1인당 1박스는 기본이에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지만 그래도 치킨이 생각나긴 하더라구요ㅋㅋ

하지만 여기서 재구매 각인 메뉴 하나!

제일 기대 안 한 칩카사바가 의외로 너무 맛있었어요.

중독성 갑 bb

나중에 치킨 시킬 때 사이드로 같이 껴줄 의사 있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