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데까지 갔다, 요즘 편의점에서 판다는 연어초밥
-갈 데까지 간 것 같다는 편의점 신상 젤리-
캔디를 스쳐간 지난날들의 편의점 젤리들…
삼겹살, 참치 회, 단무지까지!
매번 사놓고 후회했던 캔디지만,
이번엔 정말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의 젤리를 만났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번엔 연어초밥까지 등장했다구요!!
편의점에서 유부초밥까지는 봤었는데,
생선초밥은 초면이네요 ㅋㅋㅋ!
- 세븐일레븐 연어초밥젤리 2,600원
캔디의 궁금증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꽤나 코퀄의 포장까지 ㅋㅋㅋ 안 사 올 수 없었다구요!
*가격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름
포장을 뜯으면 젤리 위로 얇은 비닐이 한 장 더 있어요.
얇은 포장까지 벗겨내니
딸기향이 코를 공격할 정도였다는…!
한 팩에 총 5피스가 들어있어요.
하나에 520원 꼴!
평소 초밥 5피스라면 이게 1인분이냐며
불평을 할 캔디지만,
오늘만큼은 1인분도 벅찰 느낌이에요..★
연어 회는 딸기 젤리, 밥알은 마시멜로로 구성되어 있어요.
근데 생각보다 연어초밥과의 싱크로율이 비슷비슷ㅋㅋㅋ!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구요!
포장을 뜯었을 때부터
존재감 뿜뿜!하던 딸기맛 젤리를 살펴볼게요.
향은 딱 어릴 적 병원에서 받았던 딸기맛 물약!
그래서 먹기가 더 망설여졌어요..★
엇 근데 웬걸..? 먹을만~ 하던걸요?!
보통의 딸기 젤리와 비슷했어요.
그래도 하나 이상은 들어가지 않았던..ㅎ
젤리는 쫜득쫜득하게 늘어나요.
원래 젤리는 쭉쭉 늘리는 맛에 먹는 거쥬..!
(실컷 늘려놓고 내려놓는 캔디..)
초밥의 밥알 부분은 달달한 마시멜로!
지름 약 2.5cm (눌렸을 때 길이는 3.5cm)
높이 약 5.5cm의 통통한 마시멜로였어요.
마시멜로는 실패할 수가 없잖아요..?
마시멜로만 젓가락에 꽂아 불에 구워줬어요.
(본격 연어 회를 버리고 밥알만 먹는 캔디..)
마시멜로~ 마시멜로~ 달콤해서 너무 좋아~♬
-캔디 총평-
한 팩당 175칼로리라는 이 젤리..!
걱정 마세요.. 혼자서 한 팩은 무리니까..ㅎ
점점 진화하고 있는 편의점 젤리들,
이젠 먹는 걸로 장난은 그만 치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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