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회장딸이 1천개 중에서 뽑았다는 라면 정체
조회수 2020. 9. 20. 09:00 수정
캔디=황소희 에디터
-오뚜기 딸이 탄생시킨 꿀 조합 정체-
현재 뮤지컬 배우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함연지 님!
그리고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도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유튜버, 뮤지컬 배우도 아닌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했답니다.
바로 편스토랑의 편셰프로 등장★
역시나 라면집 딸답게 라면으로 가능한 꿀 조합 레시피를 선보였어요.
-굴짬뽕 미역국 라면.
-진짬뽕 마파두부.
그중 캔디 눈에 들어온 메뉴는 굴짬뽕 미역국 라면이에요.
제2의 진진짜라가 탄생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
라면X라면 조합은 실패 없잖아요~
그래서 바로 만들어 먹어봤어요.
그럼 준비물부터 살펴볼까요?
-쇠고기 미역국 라면
-굴진짬뽕 라면
-굴
-계란
물을 올리고 바글바글 끓을 때쯤 면 투하!
두 개 집어넣을 거니까 물도 두배로 넣어주기~
1,000ml면 딱이에요.
한강물 될 걱정 NO!
그리고 같이 동봉된 액체 스프를 넣어줄게요.
붓자마자 바로 변하는 때깔 보소~
벌써 미역국 느낌 낭낭하다구요!
방송에 나온 레시피에서는 생굴을 넣어줬는데요.
아직 마트에서 안 보이더라구요ㅠ
그래서 캔디는 냉동굴로 넣어줬어요.
약 8개 정도 투하!
그다음 건더기 스프도 탈탈 부어주기.
마무리는 뭐다?
계란 하나 톡~까서 넣어줘야쥬.
계란 투하 후 약 1분간 더 끓여주면 완성이랍니다.
물 끓는 시간 빼고 3분이면 끝나는 초간단 레시피!
역시 3분 맛집이라 그런가ㅎ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줄게요.
라면에 굴 하나만 넣었을 뿐인데 괜히 더 맛있어 보인다구요.
두 가지 라면을 섞었지만 미역국 맛이 훨씬 진하게 느껴져요.
굴짬뽕 맛은 끝에 슬쩍 스치는 정도.
나가사키 짬뽕에 미역국을 섞어먹는 듯한 느낌이에요.
굴 향도 은은하게 배어있더라고요.
굴을 좋아한다면 취저 탕탕★
미역은 물론 쇠고기 건더기도 들어있답니다.
원래 고기가 보이면 쏙쏙 골라먹게 되잖아요ㅎ
굴을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진짜 시원한 느낌.
라면보단 밥이 더 생각나는 맛이에요.
먹기 전 진진짜라 급 콜라보가 탄생을 하는 건가! 하며 기대 한가득이었는데요.
굳이 둘을 꼭 섞어먹어야 할 정도는 아니에요.
따로따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을 듯한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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