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사이에 무섭게 늘어나고있다는 8천원대 치킨집

조회수 2020. 9. 9. 1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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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책을 펴니 치밥이 나왔다?! 치교치밥-


독서의 계절 가을!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계절이 왔어요.

한 독서하는 캔디도 책을 펴야죠!

책들 사이에서 불향의 기운이 캔디를 이끌더라구요.

홀린 듯이 집어 책을 폈는데,

깜짝 놀랄 정체가 나왔어요.

바로 ‘치밥’!

못 믿으시겠다구요? 함께 확인해봐요!

캔디의 시선을 강탈하는

이 빨간 책 표지!

무슨 내용일지 넘 궁금하시쥬?!

- 바베큐치밥 도시락 8,500원 


책을 폈는데 치밥이 나옵니다..?

치킨에서 불향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군침이..

그 옆엔 보슬보슬 에그 스크램블이 자리했어요.

치킨은 순살이 큼직큼직하게 썰려서

8-10조각 정도 들어있어요.

밥반찬 하기 딱 좋은걸요?!

*닭고기는 브라질산이에요.

고소한 마요네즈 + 계란을 올린 밥에 

순살 치킨 + 치킨 소스를 뿌려줍니다..♥

소스는 사랑이에요.

바베큐치밥은 맵지 않고 달달한 양념이에요.

밥과 치킨을 따로 먹어주다

반쯤 먹었다 싶으면 이번엔 치밥타임!!

양이 꽤 많더라구욧..?

섞으면서 ‘이거 1인분 맞지..?’ 싶은데

이게 또 들어간다구요. 아시죠?!?

치밥을 위해 메추리알은 꼭 아껴두세요.

치밥을 먹을 때 같이 으깨주면

올매나 맛있다구요ㅎ

- 불닭치밥 도시락 8,500원

- 치즈 토핑 추가 1,500원


다음은 인기 메뉴인 불닭치밥 도시락이에요.

불닭이라면 빠질 수 없는 친구가 있죠?

치즈 토핑을 추가했어요.

치즈를 추가하니 1만원이 되어버린 한끼 식사..

조금 머뭇거려졌지만,

치즈 양도 낭낭하게 들어가서 후회 없었어요.

(하지만 다음에 시킬 땐 한 번 더 생각해볼 것..)

그보다 중요한 점은

혀를 때리는 정도인 맵기에요.

매움을 달래는 데엔 치즈가 필수죠ㅎ!


보통 사람 : 하아 쓰으으읍!

매운 걸 못먹는 사람 : 스읍하아..쓰으으읍…

한숨이 섞이는 맵기!

그럴 땐 단무지로 불닭을 싸 먹어보아요.

아주 조금은 진정시킬 수 있어요.

맵긴 매운데 중독되는 맛이었어요!

-캔디의 총평-


1인 치밥 세트 요거 완전 신박한데요?


따로 밥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혼자 먹을 때도 치킨 남는 것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밥이 같이 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하지만 난 only 치킨을 원한다!

하시는 분은 패스하시길★

캔디는 치킨 아닌 ‘치밥’이 생각날 때 또 찾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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