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부진했던 스벅이 칼 갈았다는 5,900원 음료

조회수 2020. 9. 8. 17:2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캔디=문주희 에디터

-사과로 완전 무장!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


벌써 가을이 왔다구요?

캔디의 사라져버린 봄, 여름...ㅠㅠ

가을만큼은 꼭 지켜내리라 다짐한 캔디★

그 시작을 스타벅스 가을 신메뉴와 함께 하려고 해요!


*카페 방역수칙을 지키고,

안전하게 포장해왔습니다.

9월 8일 출시된 이 세 가지 음료 중

두 종류를 선택해 포장해왔어요.


1. 약간 산뜻한 느낌의 가을 음료

2. 딥~하고 따뜻한 느낌의 가을 음료

함께 살펴보시죠!

-애플쿠키라떼 tall 5,900원


먼저 산뜻한 가을 느낌의 음료에요.

스타벅스의 신메뉴는 항상 비주얼이 돋보이죠!?

이번에도 가을 가을한 느낌을 내려고

많이 노력한 것 같아요.

포스터 속 제품 사진을 보았을 때는

핑크 그라데이션 때문에 ‘봄’이 먼저 떠올랐었어요.


제품을 받았을 때 핑크빛 그라데이션은 없었지만

멀리서 봐도 완전 가을 웜톤 ㅋㅋㅋ!

레드 애플 베이스 시럽이라니,

캔디는 완전 초면! 인공적인 맛이 나면 어쩌나 했는데

웬열!? 진짜 핵달달+상코미!

커피와의 조화는 어떻냐구요? 

시럽의 달달함과 상큼함이 먼저 느껴지는데

그 맛을 커피의 씁쓸함이 덮으면서 서로 어우러져요.

휘핑 위에는 청송사과 쿠키, 레드 애플 드리즐이 올라가요.

휘핑은 섞기보단 숟가락으로 퍼먹는 것이 진리지요...


청송 사과 쿠키 토핑은 사과향이 확! 나는 건 아니였지만

휘핑과 쿠키의 조합은 is 뭔들...♥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tall 5,900원


커피가 싫으신 분~

커피를 못 드시는 분~!

이리로 오셔요!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가 그대를 맞이합니다ㅎ

이 음료는 귀리가 들어간 오트밀크를 사용했어요.

비건이신 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우유가 깔끔해서 초코의 맛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처음엔 ‘오잉? 시그니처 초콜릿이랑 비슷한데?’

느낌이었지만 들이킬수록

슬슬 올라오는 헤이즐넛의 향★


Only 초코, just 초코인 시그니처 초콜릿과는

조금 다른 매력이었어요.

스트레스 받아서 달달한 게 땡기는 날엔

휘핑에 초코드리즐을 올려먹으면 최고일 듯ㅎ


아, 그리고 이제 곧 추워질 날씨엔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를 따뜻한 걸로도 먹어봐야겠어요.

추위와 함께 온몸이 같이 녹아내릴 듯!

-캔디PICK-


음료는 물론 토핑까지!

사과로 완전 무장한 ‘애플쿠키라떼’가 캔디 PICK이에요.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도 너무 좋았지만

어울리지 않을 것 같던 ‘사과+커피’ 조합이

넘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 큰 점수를!


점심 식사 후에

당 충전+졸음 날리기 용으로 딱일 듯해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