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억개 판매 찍고 사라졌다가 돌아왔다는 그 과자
-이름 빼고 다 바꿨다는 초코파이 바나나-
이것까지 바나나를 끼워서 나올 줄 몰랐는데!
초코파이 NEW 신상이 바로 바나나 맛이라고 해요.
오리온은 지난 2016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바나나 초코파이를 선보인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6개월 만에 1억 개를 돌파하며 초대박!
2020년 바나나는 2016년 제품의
겉과 속을 리뉴얼한 '신제품급' 초코파이라고 해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 명의 연구진이 개발한 작품!
1박스 당 12개가 들어있어요.
1개당 약 333원꼴이랍니다.
멀리서 봐도 "나 바나나야!"하고 존재감 뿜뿜하는 포장지.
하나 집어서 봉지를 뜯자 바로 느껴지는 바나나 스멜~
빼꼼 보이는 연노랑색의 초코파이.
색감이 대박이에요.
초코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선 비주얼.
크기는 에어팟 프로랑 별 차이 없어요.
이렇게 귀욤 뽀짝한 사이즈였어..?
세 입이면 초코파이 순삭일 듯★
단면은 마치 like 계란 후라이 들어있는 맥모닝 비주얼.
-바나나 화이트 크림 코팅
-촉촉한 빵
-쫀득한 마시멜로
-바나나 크림
제일 쪼금 들어있는 바나나 크림.
만만하게 봤는데 은근 찐하더라구요.
바나나 우유 맛이 여기서 느껴질 줄이야.
겉에는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코팅되어있답니다.
코팅은 쉽게 잘 부서져요.
뽀각하고 가르려 하자 우수수 떨어진답니다.
흘린 조각들 줍줍..ㅎㅎ
크림 코팅은 색깔만큼 은은한 바나나 맛이 느껴져요.
역시 초코파이하면 전자레인지 돌려먹는 게 필수잖아요.
20초 짧게 돌려주면 끝!
쭈--욱 늘어나는 마시멜로=♥
푹푹 찌는 무더위엔 얼리는 거 추천!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구요~
-캔디의 결론-
느끼할 줄 알았는데 달달함이 입 안에 확 퍼지면서
당 충전 필요할 때 간식으로 딱이에요.
커피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듯한 달콤함!
사실 별 기대 없이 먹었는데ㅎㅎ
바나나 케이크 같은 느낌도 들고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다 먹으면 또 생각나는 맛!
마트에서 보인다면 재구매 의사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