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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원 넘는데도 아침에 싹 팔려버린다는 스벅 신메뉴

조회수 2020. 8. 5. 11: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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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일찍 일어난 사람이 샌드위치를 먹는다★-


아침에 잠보다 한끼를 더 선호한다면, 손?

바쁜 아침이어도 뭔가 먹어줘야 한다면 주목하세요!

스타벅스에 새로 등장한 샌드위치가 오늘의 주인공.

7월 초에 출시됐는데 왜 이제야 눈에 띈 거니!

기대 가득 품고 주문했어요.

처음 보자마자 딱 맥도날드의 맥모닝이 떠올랐어요.


-스타벅스 브렉퍼스트 잉글리시 머핀 4,200원

-맥도날드 에그 맥머핀 단품 2,500원 / 세트 3,500원


맥도날드 맥모닝보다 1.5배 비싼 스벅(단품 기준).

그만큼 맛도 더 풍성하겠죠?

사이즈는 아담한 편이에요. 
지름 8.5cm로 한 손에 쏘옥 가려질 정도.

구성은 쏘 심플해요~ 

잉글리쉬 머핀 사이에 끼여있는 건,

소시지 패티, 달걀 후라이, 본가드 치즈!

반으로 썰어봤어요. 

4cm로 손가락 두 마디 정도에요. 

생각보다 두툼한걸요?

그럼 본격적으로 해부 들어갑니다!
빵을 살짝 들어보니 소스가 소량 묻어있네요.
마요네즈에 마늘을 넣은 듯한 맛이에요.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맛은 스쳐 지나가는 수준...

소시지 패티도 살펴볼까요?

잘 안 보이지만 후추가 톡톡 뿌려져 있어요.

첫맛은 생각보다 덜 느끼해서 "오? 괜찮네?"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물리는 맛이에요.

달걀 후라이는 너무나 잘 익어버린 완숙.

흰자는 촉촉하지만 약간 퍼석한 노른자가 아쉬워요. 

노른자는 톡 터트리는 맛인데...★

본가드 치즈는 빵에 촉촉히 녹아들었어요. 

짭짤한 치즈가 빵에 찰싹~

심심했던 빵이 꼬소함으로 업그레이드된 느낌!

겉으로 보기에는 푸석해 보였던 잉글리쉬 머핀. 

속은 반전이에요!

쫀득하게 찢어지는 빵 결 보이시나요? 

빵만 계속 찢어먹고 싶은 맛♥

이제 한 입에 다 먹어 줄 시간-!

같이 먹어보니 딱 정직한 맛이에요.

재료 하나하나 다 느껴지는 담백 그 자체.

아는 맛 조합은 실패 불가지만, 

소스 양이 적은 게 단점이에요.

아아 한 입에 잉글리쉬 머핀 한 입. 

이건 세트로 나와야 해요~


처음에 "이걸로 배가 찰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든든하더라구요.


그래도 4,200원 주고 이거 하나 먹을 바에는 

맥도날드를 가겠어요!

맥모닝 꽤나 먹어본 캔디가 판단하기론

스벅 잉글리쉬 머핀과 별 차이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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