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1천원꼴, 전국 이마트 전화통 불났다는 '이것'
-트레이더스에서 찾은 문의폭주 메뉴 : 크로플-
요즘 대세 디저트가 있죠.
크로와상 와플=크로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도 떴어요.
도대체 어느 매장에서 판매하는지 문의폭주했다는 그것!
캔디가 당장 찾으러 떠났습니다.
트레이더스 식품관에 들어가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한껏 반겨줘요.
마치 헨젤과 그레텔처럼 냄새를 따라가다보면,
크로플을 만날 수 있을 거에요.ㅎㅎ
역시 놀랄만한 가격에 팔고 있네요.
-6개입 6,900원
-12개입 12,900원
1개당 1,150원꼴이에요.
맛은 아직 모르지만 일단 가격은 합격 줄래요~
바로 구워지고 있는 크로플!
크로와상 생지에 설탕 묻혀 와플 기계로 쏙.
조금만 기다리면 와플 모양 제대로 찍힌 크로플이 등장해요.
플레인, 초코, 갈릭, 카라멜, 달고나, 시나몬.
총 6종이에요.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게 종류도 다양해요.
크기는 10cm 정도.
검지 손가락보다 조금 더 길어요.
이 정도 크기면 괜찮은걸요?
1. 플레인
설탕을 한 번 묻혀 구운 크로플.
다른 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크로플의 정석이에요.
이름대로 맛도 플레인, 딱 기본이에요.
설탕이 코팅되어 있어 달달하지만,
이것만 먹기에는 심심한 맛!
2. 초코
딱 절반 정도 묻혀있는 초코. 뒷부분은 휑~
아껴 먹어야 끝까지 초코 맛을 느낄 수 있어요. haha...★
다른 부분은 그냥 플레인 맛.
진한 초코맛은 아니지만,
천 원대 가격에 이 정도면 GOOD!
3. 갈릭
한국인이라면 역시 마늘 아니겠어요?
마늘이 크로플까지 점령했어요.
마늘빵을 먹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생각보다 진한 마늘소스에 호불호 갈릴 듯!
오랫동안 마늘향이 입 안에 맴돌더라구요...
4. 카라멜
플레인보다 더 진한 달콤함을 원한다!
그렇다면 카라멜 소스가 뿌려진 크로플을 추천해요.
끈~적한 소스가 크로플에 흥건해요.
달달함 MAX. 너무 잘 어울려요♥
5. 달고나
크로플 사이사이에 달고나 토핑이 들어가 있어요.
바삭한 달고나 느낌은 아니에요.
약간 녹아서 크로플에 착 달라붙어있답니다.
많이 달 것 같았지만,
딱 기분 좋게 당 충전 가능할 정도!
6. 시나몬
먹기 전부터 계피향이 솔솔~
시나몬 가루에 한 번 뒹군 듯 크로플에 잘 묻어있어요.
시나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있죠!
바로 놀이공원 츄러스ㅋㅋ 딱 그 맛이에요.
익숙해서 더 맛있어~
-캔디의 결론-
전체적으로 바삭한 식감보다 눅눅한 식감.
크로와상의 결은 살아있어서 만족!
6개에 6,900원은 진짜 가성비 인정이에요.
6종 다 맛있었지만 캔디픽은 카라멜!
소스가 크로플에 잘 적셔져 있는 게 달짝지근.
1인당 서너 개는 가능한 맛이에요.
이왕이면 12개입 사는 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