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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자마자 '가격'으로 논란중인 오늘자 스벅 신상

조회수 2020. 7. 30. 16: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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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속보 : 스타벅스 카페라떼, 케이크로 변신-


하루가 멀다 하고 신메뉴가 등장하는 스타벅스!

이번엔 아주 조용히(!) 나타났어요.

oh! 카페라떼, 초콜릿 라떼가 케이크로?

먹으면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안 먹으면 궁금한!

이렇게 또 스벅 신메뉴를 먹어봅니다.

카페라떼 케이크&초콜릿 라떼 케이크!

2종이에요.

이번 디저트는 떠먹는 컵 케이크에요.

각 5,900원. 가격은 양이랑 같이 봐야 해요.

아주 미니미한 사이즈.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와 비교하면 요 정도!

손가락 한 마디 정도 차이. 진짜 작은걸요?

요 케이크는 윗면이 뽀인트랍니다. 

라떼의 핵심, 로제타(나무 모양의 아트)가 그려진 초콜릿이에요. 

얼핏 보면 라테인 줄?

1. 카페라떼 케이크(120g, 510kcal)


위에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유크림, 밑에는 커피시럽이 촤르륵~

안에는 퐁신한 시트와 커피 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중간에 화이트 크런치볼도 콕콕.

라떼를 마시는 느낌의 컵 케이크!

먼저 단단한 초콜릿부터 깨트려 줄게요.
좀 세게 몇 번 두드려야 할 정도로 딱딱해요.
잘 녹지 않는, 오독오독 씹어먹어야 할 듯한 화이트 초콜릿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케이크를 마셔볼시간! 
빵이 들어있나 싶을정도로 부드러운 식감이에요. 
먹자마자 녹아버리기..♥ 
처음에는 달달한 크림맛이 났다가 끝에 씁쓸함이 슬쩍 치고 들어와요. 
커피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입맛에 맞을 듯!

2. 초콜릿 라떼 케이크(120g, 460kcal)


카페라떼 케이크와 동일하게 유크림+커피시럽이 들어있어요.

중간에는 달달한 초콜릿 크림과 초코 크런치 볼이 쏙쏙~

초콜릿 음료가 떠올라요.

역시나 딱딱한 초콜릿을 깨 줘야 먹기 가능..ㅋㅋ
있는 힘껏 두들겨 줍니다.
찐한 달콤함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덜 달아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맛!
한 입 와-앙 먹어봤어요.
혀에 닿자마자 사르르 없어져 버리는!
티라미수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
계속 먹다보니 커피시럽이 있었다는 것을 잊었어요.
그만큼 초콜릿 맛이 훨씬 강해요~

-캔디의 결론-


스타벅스에 있는 수많은 케이크(4천원대 중반~6천원대 후반)와 가격을 비교해봤을 때

컵 케이크가 5,900원인건 꽤 비싼 편에 속해요.


재구매 의사는 글쎄...


맛은 있지만 가격을 보면 구매욕구가 똑 사라져 버려요.

그래도 둘 중에 캔디 픽은 초콜릿 라떼 케이크!

먹다 보면 느끼해져 버리는 초콜릿 맛이 아니라

달달함이 깔끔하게 치고 빠져서 먹기 좋아요~


But, 그냥 카페라떼 한 잔을 먹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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