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만은 절대 못깬다는 6,490원짜리 코스트코 메뉴

조회수 2020. 7. 30. 17: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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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강화정 에디터

-상상할 수 없는 가성비 코스트코 치킨-

치킨 한 마리 가격이 2만원 넘어가는 요즘!
치킨가게에 전화하는 게 쉽지 않아요.

이럴때, 생각나는 치킨이 있어요.
그 치킨을 만나러 코스트코에 갑니다!
코스트코 델리 코너에 도착했어요!
훈제 냄새가 어서 오라고 반기네요.

로티세리 치킨은 따끈따끈하게 보관되어 있어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1.3kg, 6,490원)

 로티세리 치킨이란?
기다란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구운 치킨!

조리법 특성상 고기 기름은 쫙~ 빠지고,
육즙은 촉촉하게 유지돼요.

아참! 이 용기는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사용할 수 없어요.
더 따뜻하게 먹고 싶다면 다른 용기로~
통닭은 가로 약 19cm, 세로 약 9.5cm에요.
1kg이 넘는 묵직한 무게가 가성비를 증명해요.
※ 닭 13호의 무게는 1,251~1,350랍니다.  
자! 이제 로티세리 치킨을 먹어볼까요?
준비물은 닭 뜯을 도구만 챙기기! 간단하죠?
로티세리 치킨 껍질을 먹어봤어요.
바삭하게 구운 껍질은 보기보다 쫄깃쫄깃했어요.

하지만, 껍찔이 눈물 나게 짠맛...ㅠㅠ
캔디는 껍질을 살짝 벗기고 먹었어요.
마음에 쏙 들었던 다리살!
주먹만한 크기에 살이 꽉 차있어요.
확실히 부드럽고 기름진 살이 입안 가득~ 
다음은 닭날개입니다.
닭날개는 크기도 작고 살도 적은 느낌.
날개 부분은 짭짤함이 최강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닭가슴살입니다.
닭살이 부드럽게 쫘악 찢어졌어요.
퍽살은 텁텁한 맛으로 먹는 거죠.
닭가슴살 사이로 양념 간이 잘 배어있었어요.
다리살, 날개살 보다 짭짤함이 적었어요.
로티세리 치킨 부위 중 Best!
계속 먹다 보니 혀가 아릴 정도로 짰어요ㅠㅠ
시원한 탄산을 벌컥벌컥해도 모자를 판!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ㅎㅎ

1kg이 넘는데 6,49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
다리살, 닭가슴살도 적당히 통통하고 양도 많았어요.
오늘의 결론! 짠맛 때문에 재구매 망설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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