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마시자마자 '정체성' 논란중이라는 신상 막걸리

조회수 2020. 7. 25.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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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박무늬 에디터

-톡톡 쏘는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비가 계속 오는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럴 때 꼭 생각나는 막걸리~막걸리~한잔♥


노래까지 부르던 캔디 눈에 들어온 이것!

전통막걸리를 만드는 지평주조와

이마트가 손잡고 만든 2020 신상!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이랑이랑★

캔디가 바로 데려왔죠ㅎㅎ


1병 가격 4,800원

알콜 도수는 5%에요. 

원조 지평막걸리에 비해  아주 화려해진 패키지!
더 길쭉해지고 투명해졌어요. 

그만큼 가격도 사악하게 올랐답니다...ㅠㅠ

막걸리는 사자마자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야 하는 거 알쥬?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층이 분리됩니다. 

맑은 윗층과 찐한 아랫층!


잘 섞어서 마셔야 해요~

캔디는 다른 막걸리 섞듯 

병목을 잡고 아래를 빙글빙글 돌려줬어요. 


그리고 뚜껑을 숟가락으로 다섯 번 딱딱딱딱딱! 


(불안한 느낌 엄습๑°⌓°๑ )

나쁜 예감은 틀린 적이 없G....


다른 막걸리는 이렇게 하면 열 때 괜찮았는데

이건 스파클링 막걸리에요. 


탄산이 아주 강하답니다?ㅎㅎ

캔디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측면의 개봉방법을 잘 읽어주세요!


포인트는 


1. 절대 흔들지 않는다.

2. 마개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섞인다.

똑같은 실수는 하지 않겠다!
인내심을 가지세요~

마개 열고 닫기를 반복하면
저절로 내용물이 섞이는 매직♥

뚜껑을 잘 열었으면

드디어 잔에 따를 시간(룰루랄라)~


톡톡 튀는 탄산이 잔에서까지 보여요!


'이랑'은 '물결치는 기쁨' 이라는 뜻이에요. 

거품 보면서 설레는 제 마음같네요ㅎㅎ

이것만 있으면 쭉쭉 들어간다~

막걸리의 환상의 짝꿍!

두부김치와 먹어봤어요. 


이게 찐 홈술족 아니겠어요?


하.지.만


두부 김치와 어울리지 않았어요(충격)ㅠ_ㅠ 

지평 이랑이랑은 보통 막걸리에 

단맛을 내기 위해 넣는 '아스파탐' 무첨가!


대신 들어간 건


- 자일리톨

- 레몬

- 허브


그래서 훨씬 깔끔한 맛!

막걸리잔보다 와인잔에 어울리는 느낌~

-캔디의 결론-


'막걸리야, 와인이야?'

정체성은 혼란스럽지만 

텁텁함 없이 깔끔함 만큼은 GOOD!


단,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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