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올리고 8천원 훌쩍 넘겼다는 스타벅스 음료

조회수 2020. 7. 19. 16: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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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김지윤 에디터

-커피와 아이스크림은 사랑이어라. 스벅 리저브에 가다!-


무더운 여름이면 단! 연! 떠오르는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달달 녹는 아이스크림.

이 2개가 만나면? 즉시 무더위 탈출 가능★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with 아이스크림 음료를 가져왔답니다!

문득 떠오른 스타벅스 신상 '블론드 서머 라떼'.

아이스크림 동동 띄운 음료로 오해받기 쉬운데요.


아이스크림 NOPE!

쫀득함이 살아있는 크림이었답니다.


진짜 아이스크림 올라간 음료 만나보자구요~

참고로 캔디가 찾은 매장은 스타벅스 리저브.

일반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음료니 참고해주세요!


리저브 매장의 아이스크림 음료는 총 3가지♥

-클래식 아포카토

-콜드브루 플로트

-콜드브루 몰트


이 중에서 캔디는 2개만 쏙- 골라서 먹어봤어요.

1. 콜드브루 플로트(8,000원)


언뜻 보면 서머라떼와 비슷한 비주얼이죠?

BUT 라떼가 아닌 리저브 콜드브루에,

크림이 아닌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갔답니다.


가격은 8,000원으로 밥 한끼 가격 거뜬히 넘기네요.

한 모금, 한 모금이 소듕...★

숟가락+빨대를 같이 받으면 좋아요.

아이스크림 따로, 음료 따로 먹어보자구요!

아이스크림만 한입 맛봤는데요.

우리가 아는 익숙한 바닐라맛인데

여기에 '무언가' 씹힙니다.


그것은 바로 바닐라빈과 살짜쿵 언 커피!

따뜻한 콜드브루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만나면서

아이스크림 표면에 커피얼음이 생긴다고 해요.

둘의 조화력 점수는 10점 만점에 6점 정도?

생각보다 낮은 이유는 입안에서 살짝 따로 놀기 때문.


시간이 갈수록 아이스크림이

콜드브루 속으로 녹아내리는데요.

 

비주얼 자체는 잘 섞인 듯한 베이지빛 색감이지만

맛의 경우, 여전히 각자의 자기주장이 매우 강해요.

2. 콜드브루 몰트(8,500원)


스타벅스표 커피 쉐이크 등장!

앞서 만났던 플로트보다 더한 녀석입니다.

무려 500원 더 비싼 가격이거든요.

우리 콜드브루 몰트는요!

리저브 콜드브루를 기본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보리를 발아한 몰트가 블렌딩되었답니다.


콜드브루 플로트가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라면,

몰트는 2배 정도가 들어간다고 해요.

그만큼 달콤함도 짱짱해요!♥

쉐이크인만큼 통통한 빨대가 주어져요.

빨대를 음료에 콕- 꽂으려고 했는데

굉장히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재밌는 점은 달콤하지만 조금도 부담스럽지 않음!

워낙 시원한만큼 순삭 가능하기 때문(ㅎㅎ)

-캔디의 결론-

커피의 풍미에 아이스크림이 피처링하는 정도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다면 플로트.

커피와 아이스크림의 적절한 조화로
부드러운 달콤함을 원한다면 몰트.

하지만 꼭 기억하셔야할 점.
가격이 각 8천원 이상이라는 것...(^_^)

맛으로는 재구매 가능하지만
가격 때문에 손...이...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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