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들 난리났다, 맛없는 복숭아로 만든 '이것'
-박막례 할머니 복숭아 장아찌 레시피-
보통 달지 않은 과일로는 잼이나 청을 만들죠?
그러나 박막례 할머니는 평범함을 거부했습니다.
맛없는 복숭아로 장아찌를 담그셨어요ㅎ
복숭아 장아찌라니? ㅇㅁㅇ?!
캔디는 듣도보도 못한 음식!
요 레시피가 공개된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댓글창엔,
상상도 못한 조합, 신박, 신기...
그야말로 난리가 났더랬죠!
캔디는 그 맛이 너무너무 궁금했어요+_+
그래서 따라만들기 ★도전★
지켜보던 캔디 에디터들의 반응이란...
"복숭아 망치는 거 아니에요?"
"먹어보고 싶지 않아요(단호)"
우려의 목소리에도 굴하지 않고 도전했어요.
할머니를 믿어요♥
복숭아 장아찌의 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국간장, 식초, 올리고당, 소금, 천도 복숭아 7~8개.
*캔디는 8개 사용
총 소요시간은 1~3일이에요.
복숭아 자르기!
크기가 일정하면 더 좋겠죠?
BUT,
칼질이 서툰 캔디는 모양에 욕심부리지 않음ㅎ
절임물을 만들어보아요.
-소금 1 큰술
-올리고당 1 컵
-국간장 3 큰술
-식초 4 큰술
집에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재료들을 잘 섞어줘요.
냄새가 좀 심해요.
금방 섞이니까 숨 참는 걸 추천해요^^b
복숭아가 반 정도 잠기게 절임물을 부어요.
그리고 잘 섞어주세요.
이대로 숙성!
최적의 기간은 3일이래요.
장아찌들아, 맛있게 익어다오(제발)!!!
드디어!! 3일이 지났어요.
겉으로 보기에 물이 많아졌어요.
뚜껑을 오픈해봅니다.
만들 때 캔디를 괴롭히던 냄새 실종!
먹음직스럽죠♥
캔디 에디터들에게 시식을 맡겨보기로.
과연 복숭아 장아찌는,
처음의 걱정을 딛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캔디의 총평-
식감 자체는 아삭아삭 훌륭했어요.
하지만 복숭아 맛이 사라졌어요ㅠ_ㅠ
식초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새콤함이 강했어요.
생각보다 밥 반찬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라
집에 복숭아가 남아돈다면
한번 더 시도할 것 같아요ㅋㅋㅋ
식초 2큰술만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