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버거 실망한 이들이 골랐다는 3,900원짜리 '이것'

조회수 2020. 7. 7. 2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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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김지윤 에디터

-서브웨이가 몽땅 골라준 걸로 먹어보자★-


최근 햄버거를 반으로 접어버린!

독특한 비주얼의 신상을 출시한 롯데리아.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에도

흡사한 비주얼의 신상이 탄생했어요!

사실 유난히 대기줄이 꽤 긴 편인 '서브웨이'.

샌드위치의 빵부터 채소, 소스 등의

각종 재료를 주문자가 직접 고르기 때문인데요.


얼핏 봐도 고를 재료가 어마어마하죠?

취향에 따라 같은 메뉴를 시키고도

즈은혀 다른 맛을 음미할 수가 있죠♥

★그.런.데★

이 모든 절차를 싹- 줄여버린 신상이 나왔어요.

바로 '치킨 마리나라 플랫브레드'.


서브웨이가 가장 맛있는 조합으로 만들었다는 메뉴.

주문시 메뉴명만 말하면 끝!

따로 재료를 고를 필요가 없어요.

실물로 만나본 '치킨 마리나라 플랫블레드'.

주문과정도 착하지만(?) 가격은 더해요.

단품 기준 3,900원이라구요!

서브웨이 제품 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해요.

캔디가 주문한 것은 15cm 버전.

딱 손 정도의 크기입니다.


피자 도우처럼 납작한 모양의 빵, 플랫브레드.

그 안으로 치킨 스트립과 양파, 피망, 아메리칸 치즈가 쏙!

빵을 살짝 열어봤는데요.

마리나라 소스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어요.


요건 미트볼 샌드위치에 쓰이는 소스와 동일하다고★

평소 미트볼을 드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맛일 듯ㅎ

반으로 접힌 샌드위치를 아예 펴버렸어요.

속재료가 꽤 넉넉하죠?


아쉬운 점은 모든 재료를 서브웨이가 골라준만큼

추가나 제외는 어렵다는 거(ㅠㅠ)


평소 주문할 때마다 피망, 양파를 빼버리던 캔디.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네요...

!한입 앙 먹었을 때 느낀 점!

마리나라 소스가 꽤 넉넉한데도 불구하고 삼삼하다는 것.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어요.

치킨이 검지손가락 두 마디 정도일만큼 토실토실.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치킨 결 덕분에 식감이 제대로!

평소에는 플랫브레드 안 먹는 캔디.

납작해서 그런지 배가 안 부를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웬일?

플랫브레드 자체가 쫄깃쫄깃해서 계속 뜯어먹음.

-캔디의 결론-


서브웨이에서 한마디로 주문 끝낼 수 있는 메뉴.

라는 특색 하나는 확실!


BUT 재료변경 불가는 여전히 가혹하게 느껴지네요.

(평소 할라피뇨+올리브+핫소스를 즐기던 캔디)


먹다보니 살짝 느끼함도 돌더라고요.

할라피뇨 넘나 소환하고팠어요.

재구매 의사는 글쎄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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