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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물에 빠뜨려버렸다는 교촌치킨 신상의 정체

조회수 2020. 7. 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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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문주희 에디터

-교촌신상 치킨이 물에 퐁당 빠진 날-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이 여름맞이 신상을 내놓았어요.

이번엔 무슨 맛일까~하고 들여다봤더니

이게 웬걸! 치킨을 물에 퐁당하고 빠뜨렸다고 해요.

바로 삼계탕을 첫 출시한 건데요.

하다하다 삼계탕까지 만들어내다니!

업계 1위를 놓지 않겠다는 교촌의 의지가 돋보여요.

여름에만 만날 수 있다는 교촌치킨의 '수 삼계탕'!

신기하게도 치킨 박스가 아닌,

보냉 백에 아이스팩과 함께 배달이 왔어요.

-교촌 수 삼계탕 1마리 8,500원


삼계탕은 매장 픽업 또는 배달만 가능해요.

깔끔한 팩에 포장되어 있어 보관도 편리해서 좋았어요.

쟁여두고 먹어도 좋을 듯!

크기는 삼계탕 집 닭보다는 아담해요.

팩에는 1~2인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캔디에겐 딱 1인분!


국물까지 완-국을 하면 배가 불러서

하루 종일 든든할 것 같아요.

조리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전자레인지 10분

-중탕 15분~20분


'삼계탕=뚝배기'라고 생각하는 캔디는

뚝배기를 준비했답니다.ㅎㅎ

뚝배기로 12분~15분 정도 끓여줄게요.

통 수삼 하나로 여름 보양식 인증해버리는 요 신상...★ 

수삼 품은 삼계탕...8,500원에 드셔보셨습니꽈!

먹으면서도 여름 한정인 것이 너무 아숩더라구요.

2% 부족한 느낌에 냉장고에 있는 파를 꺼내든 캔디.


파를 songsong 썰어주면

삼계탕집st 비주얼이 완성됩니다.

얼른 먹어볼게요!

육수는 여러 가지 약재와 함께 2번 우려낸다고 해요.


국물에 기름도 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삼계탕 국물이 진-하고 시원했어요.

건강 에너지가 채워지는 느낌이랄까...

수 삼계탕은 100% 국내 냉장육만 사용해요.

그래서 그런지 퍽퍽 살인 닭 가슴살도 식감이 참 연했어요.

닭 전체 크기도 캔디 손에 숨어버렸던 이 친구...

닭다리를 들어보니 더 앙증맞군요ㅋㅋㅋ!


한입에 발골이 가능했어요.

가슴살보다 연한 다리 살은

캔디 입에서 녹아 사라졌답니다.ㅎㅎ

간단 리뷰를 한다던 캔디...

결국 김치를 꺼내 식사를 시작했어요.


삼계탕 속 찹쌀 위에 닭고기 그리고 김치를 얹어 먹으면

이 삼계탕의 고향이 치킨집임을 잊게 하는 맛이에요.

숟가락을 멈출 수 없었어요.

-캔디의 별점-

★★★★☆


이 정도 양에 8,500원이면

혼자서 배부르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삼계탕 같아요.


진-한 국물과 연-한 닭고기의 콜라보는

올여름 교촌이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에요.


하지만 배달만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도 캔디는 재구매 의사 있음!


다들 치킨 시킬 때 하나쯤 쟁여 놓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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