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가지맛으로 샤인머스캣 1등 자리 넘본다는 과일

조회수 2020. 7. 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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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자두인듯 살구인듯 상큼포텐 플럼코트-


맛없없 조합이 과일에서도 탄생했습니다. 

달콤하고 상콤하고 혼자 다한다는 이것!

자두와 살구 맛이 동시에 난다는 플럼코트에요.


플럼코트는 자두(Plum)와 살구(Apricot)의 합성어에요.

이름대로 두 가지 과일의 장점만 50:50으로 

쏙쏙 뽑아 만들어낸 신개념 과일이랍니다.

6~7월이 제철인 플럼코트. 

지금 딱 먹기 좋은, 가장 맛있는 과일이네요! 


캔디는 온라인몰에서 1kg 17,900원에 구입했답니다. 

총 9개의 플럼코트가 들어있어요.

1개에 2,000원이 조금 안 되는 정도.

일단 '프리미엄' 답게 가격도 꽤 나가네요.

노란빛의 살구와 붉은빛의 자두. 

두 가지 색깔이 보이네요. 


진짜 반반 섞은게 맞나봐요! 

맛도 그럴지 궁금궁금~

먼저 뽀득뽀득 물에 씻어줄게요. 

껍질이 연해서 그냥 먹어도 된답니다. 


둘레 19cm 정도로,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사이즈.

한 번에 두세개씩은 먹어야겠네요! 

껍질처럼 속살도 두 가지 빛깔일지! 

반을 갈라보았어요. 


겉보기와 다르게 속은 노랑노랑살구 느낌이 더 나네요.

가볍게 눌러봐도 꽤 말랑말랑한 느낌. 

물렁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이 과일은 극호일 거에요.

마치 잘 익은 천도복숭아같아요.

한 입 먹어보니 키위가 생각나는 식감. 

숟가락으로 떠먹기 딱 좋아요.

앉은자리에서 3-4개 순삭 가능!

맛만 놓고 본다면...

살구맛보다는 자두맛이 더 느껴져요. 

생각보다 시큼새큼한 맛에 혀가 찌릿찌릿.


14브릭스로 높은 당도가 특징인데요. 

후숙 전은 단맛<<<신맛.

진한 달콤함을 원한다면 후숙 후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캔디는 요거트에도 퐁당 찍어먹어 봤어요.


★요거트+플럼코트=퍼펙트★

다 먹지 말고 꼭 남겨두세요~

-캔디의 결론-


재구매 의사는 반반이에요.

개당 가격이 부담스럽더라구요.


자두, 살구가 좋다면 경험해보시길 추천!

또 이미 다 먹어본 여름과일이 싫증난다면,

새로운 상큼함의 플럼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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