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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통 2800원, 빽다방 역작이라 불리는 신상 아이스크림

조회수 2020. 7. 2. 16: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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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올 여름에 쟁여두어야한다는 빽다방 흑임자-


아이스크림계의 가성비 끝판왕은? 예상하셨죠~

바로 빽다방 아이스크림이에요.


최근 등장한 여름 신제품의 인기가 수상하다고 해서...!

캔디도 얼른 먹어봤습니다.

빽다방 파인트는 총 5종이에요.


지난해 출시됐던 3종 라인업에,

1)초코 2)밀크 3)딸기바나나 아이스크림

올해 2종이 추가됐어요.

최신상은 할매입맛들 불러모은다는 흑임자!

올 봄에 출시된 옥수수도 빼놓을 수 없어요.


빽다방 파인트 컵 아이스크림은 빽다방이 아닌,

홈플러스에서 판매중이랍니다.


용량은 모두 474㎖, 가격은 2,800원.

1. 흑임자 아이스크림


용량은 474ml 파인트, 510kcal.

한 뼘보다 조금 작은 크기네요.

마음만 먹으면 '1인 1아이스크림' 할 수 있을 정도!

화제의 주인공, 흑임자부터 열어봅니다.


세이프씰은 부드럽게 잘 떼어지네요. 

뚜껑만 조금 뻑뻑할 뿐. 

힘 들이지 않아도 되겠어요. 

흑임자 아이스크림답게 존재감이 확실해요.

열자마자 콕콕 박혀있는 검은깨가 반겨줍니다.

속까지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냉동실에 오래 두었는데도 부드럽게 떠지는 질감이에요.

숟가락에 닿으면 금방 녹아버리니까 얼른 먹어야할듯한!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흑임자가 포인트에요.


많이 달지 않아 고소함이 잘 살아납니다.

 그래서 질릴새도 없이 한통 비울 각!


흑임자 초보 캔디에겐 부담없는 수준이에요.

흑임자가 씹히니까 조금 진하게 느껴졌는데요.

단, 레알 꼬숩 흑임자 덕후라면?

그리 진하지 않을 맛!

2. 옥수수 아이스크림


같은 용량, 같은 가격이에요.

585kcal로 흑임자보다 조금 높은 칼로리지만,

아이스크림 칼로리따윈 신경쓰지 않는 캔디★

마치 우유 한 방울 떨어트린듯한 뽀얀 연노랑 빛깔. 

뚜껑을 열자마자 고소한 옥수수향이 쏘-옥.

색감만 보곤 옥수수 맛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한 입 먹자 "이건 옥수수다" 자동으로 나오네요.

보기보다 진하고 구수하더라구요.


빽다방 옥수크림처럼 시리얼 토핑 올려서 

홈카페 기분내면 좋을 것 같아요.

캔디 PICK은 꼬소한 흑임자!


단맛을 그리 안 좋아한다면 무조건 추천해요.

요건 특히 흑임자가 씹히는 게 매력!


★캔디 취향 주의★

옥수수 아이스크림에도

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면 좋겠더라구요. 


한통에 2,800원. 가성비 가심비 둘다 잡았죠 뭐...

그래서 재구매의사는 100%!

거부감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니까 '1인 1파인트'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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