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주일 놓치면 못먹는다며 품절대란 몰고온 과일

조회수 2020. 6. 28. 20: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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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1% 희귀 과일 '신비복숭아' 리얼 후기-


요즘 과일 트렌드는 '프리미엄'이에요.

샤인머스캣, 엔비사과, 그리고 이것.


여름이 찾아오자 SNS를 뜨겁게 달구는,

오늘의 주인공 신비복숭아를 만났습니다.

이마트에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어요.


지난해 1주일만에 4억원 어치를 팔았다는데...

올 여름 100톤 물량을 준비했다고 해요.

최근 특히나 인기가 치솟아 품절각.

그래서 한정판 아닌 한정판이에요.

지금부터 7월 중순까지만 맛볼 수 있거든요.


일반 복숭아는 6월에서 9월까지 생산할 수 있다는데요.

신비복숭아는 온도에 민감한 과일이라,

무더위에 쉽게 물러진다고 해요.

그래서 약 보름 동안만 생산된대요.

캔디가 구입한 신비복숭아는 1팩 800g 8,900원.

1팩에 7개의 복숭아가 들어있어요.

1개 1,300원이 조금 안되는 정도.


복숭아 잔털 싫다는 분들 있죠?

요건 털이 없어서 뽀득뽀득 씻은 뒤 곧장 입 속으로.

신비복숭아의 크기는 주먹보다 작아요.

반 갈랐을때 지름은 5cm 남짓.

한번에 2~3개는 거뜬해요. 

Q : 신비복숭아의 '신비'는 왜 일까요?

A : 겉과 속이 달라 신비한 복숭아니까.


겉은 천도복숭아처럼 빨갛지만,

속은 백도처럼 하얗고 말랑말랑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천도복숭아 생산량 중 단 1%에 불과한 희귀품종!

찍먹 부먹만큼이나 갈린다는 취향셔플이 있어요.

바로 딱복 vs 물복!


캔디는 물렁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해서 후숙시켜 먹는 편.

신비복숭아는 물복파들에게 환영받을 식감이에요.

신비복숭아는 넘치는 과즙과

10~13브릭스의 높은 당도가 특징에요.


캔디는 껍질째 먹어보고, 깎아서도 먹어봤답니다.

자르는 동안에도 과즙이 쭉-쭉- 나올 정도로 풍부했어요.


실제로도 과육이 많이 달콤하더라고요.

달기도 달았는데, 신맛도 살짝 돌아서 상큼했어요.

백도의 풍미와 향이 가득하다더니 맞말.

복숭아는 여름 디저트 단골로 쓰일만큼 인기가 좋죠. 

그냥 먹어도 무조건 맛있지만,

캔디는 간단하게 요거트 찍먹부먹 해봤어요.


다 먹고 1~2개 남았다면,

달콤한 복숭아+새콤한 요거트 조합으로♥

-캔디의 결론-


1년에 한번 먹는다니까 더 궁금하더라구요.

개당 가격 부담이 있지만 맛은 대만족!

재구매 의사 100%!!!


신비복숭아의 풍부한 맛을 즐기려면, 

껍질째 한 입 크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복숭아 도장깨기할때 신비복숭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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