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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완판 찍고 사라졌다가 돌아왔다는 그 과자

조회수 2020. 6. 25. 09: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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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황소희 에디터

-오예스와 수박이 만나면 벌어지는 일-


존재 그 자체가 여름인 과일, 수박.

수박맛 디저트를 찾던 중 눈에 띈 제품이 있었으니...

오예스랑 수박? 이건 좀 신기하네요.

오예스 수박이 처음 나온 건 아니였네요.


지난 2018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제품.

결과는 한정 수량 400만개 완판.

반면 논란도 뒤따랐다는데...


그로부터 2년 후 미니로 돌아왔어요.

오예스+수박의 만남부터 알아볼게요.


지난달 보도된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수박은 수분이 95%. 바삭한 과자 질감에 적용하기 어려움.

-오예스는 국내 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수분을 함유(20%).

따라서 수박 원물 추출물을 사용하는 게 가능했음.


이제 오예스 수박의 속을 파헤쳐보기로 해요.

오예스 미니 수박맛은 한 박스 2,880원.

*캔디는 인터넷으로 구매


총 12개 들어있으니, 1개 240원꼴.

12개라곤 하지만, 완전 미니미이기 때문에 순삭각.

그렇다면 오예스 미니는 얼마나 작을까요?

가로세로 4cm 남짓, 크기는 에어팟 수준.

일반 오예스도 작은데, 미니는 정말 한줌이네요.

개별 포장지를 벗기자 수박향이 진동하네요.

수박향수를 뿌린듯 강하고 오래 가는 향ㅠㅠ

한입 먹으니까 민트 마냥 입안 여운도 깁니다. 


한줄 요약 : 크기에 비해 압도적인 수박향! 

이 제품이 수박맛임을 확인시켜주는 컬러의 향연.


초록 빵 부분은 천연 치자로,

빨간 크림은 수박시럽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찐득찐득 수박바 먹는 기분. 

단, 초코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끼한 수박크림이 아쉬워요.

요 제품은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구요.

맛있다고 하는 거 다 따라해보기...★


얼리기 전 VS 후 비교 들어갑니다.

캔디의 선택은 얼린 오예스♥


자고로 수박은 시원하게 먹어야죠.

오레오도 겉바속촉이 진리!

더워도 손가락에 묻어날 염려없어요.

스벅 돌체가 왜 거기서 나와???

뜬금없이 프라푸치노 돌체를 소환해봅니다.

(최근 신상 리뷰를 위해 대거 구매했거든요ㅠㅠ)


결론은 단맛 더하기 단맛의 부조화!

오예스는 차가운 우유 or 아메리카노가 좋겠어요.

-캔디의 결론-


캔디의 재구매 의사는 글쎄요 급.


캔디 취향은 올 봄에 나왔던 오예스 쿠앤크쪽이에요.

초코 과자는 초코초코해야 맛있더라구요.

굳이 안사먹어도 되는 맛 같아요.

 

먹을때만 생각나는 사실.

오예스 미니는 작아도 너무 작아요!


여름이니까 아이스 오예스로 기분 살리는 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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