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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역대급 혜자 갈아치웠다는 15,990원 신상

조회수 2020. 6. 1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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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김지윤 에디터

-코코의 신흥강자 우렁강된장쌈밥 리얼 후기-


코스트코 필수템으로 꼽히던 꼬막비빔밥.

푸짐한 꼬막양으로 모두에게 감동을 안긴 그 제품!


아쉽게도 날이 더워지면서 잠시 ㅃ2...

대신 그 뒤를 이을 우렁강된장쌈밥이 등장했어요.

한눈에 봐도 어마어마한 양.

이번에는 다양한 쌈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알찬 구성이면 지갑을 열리죠...★

우렁강된장쌈밥의 가격은 15,990원이에요.


당일 만들어서 딱 '6시간만' 판매하고 있어요.

구매 후 즉시 먹는 편이 좋답니다.

구성은 간단해요.

우렁강된장+쌈채소+밥입니다.


특히 쌈채소는 배추, 깻잎, 상추, 로메인 등 4종!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서 넘 좋더라고요.

하나씩 세어보니 총 20장이더라고요♥

우렁강된장 쌈밥은 코스트코 제품인만큼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요.


일단 크기가 매우 커요.

편의점 도시락 정도를 생각하면 NONO!

캔디 팔뚝 길이를 훌쩍 넘겨버립니다.

데친 우렁살을 강된장 소스에 버무림!

우렁만 한입 먹어보았는데요.

쫄깃쫄깃함이 제대로 살아있는 거 있죠?

어찌나 부드럽게 삶았는지...감동이 몰려와요★

강된장 소스가 넉넉하게 잘 어우러진 편.

그만큼 우렁만 먹기에는 살짝 짜요.

역.시.나 쌈밥으로 먹는 것이 딱!


*밥은 차가우니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것을 추천.

1인분씩 소분해보면 어떨까요?

채소는 10장씩 2명이 먹기 딱일 듯 싶고요.

밥 역시 2인분 정도의 양.


그러나 우렁강된장만큼 양이 어마어마해요.

2명이서 먹기에는 너무나 충~분해요!

강된장은 역시 밥에 비벼먹는 게 최고!

새하얀 밥에 우렁강된장을 올려서 슥삭슥삭 비벼주세요.

집나간 입맛도 돌아옵니다...★

한입, 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매콤함이 올라와요.

눈물콧물 날만큼의 매운맛은 절대 아니구요.

"살짝 매콤하다" 정도에요.

배부름과 관계없이 자꾸만 들어가는 쌈밥!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밥의 양.

우렁양이 워낙 넉넉한 편이잖아요.

여기다 꼬소한 우렁이 때문에 입맛이 자꾸 살아나는데...

밥이 모자라요...☆


밥은 조금 더 준비해두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완죤 100%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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