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 1,000원인데 망설임도 없이 주문한다는 '이것'
-치킨 인기 위협중인 사이드메뉴계의 라이징스타-
이젠 치킨집마다 필수라는 사이드 메뉴.
그 이름 치.즈.볼.
요즘 치즈볼계 떠오르는 스타가 있어요.
이것만 따로 먹고싶다는 후기도 보이더라구요.
무려 블랙 비주얼 뽐낸다는 푸라닭의 블랙치즈볼.
패키지 고급지기로 유명한 푸라닭.
치즈볼마저 까만색 '푸라닭(ㅋㅋ)' 상자에 들어있어요.
언박싱 찍어야할 것 같은 기분★
4,900원에 판매중인 블랙치즈볼.
한 상자에 총 5개가 들어있어요.
1개 980원꼴입니다.
블랙치즈볼이라는 이름 때문에 까만색일 줄 알았던ㅎ
살짜쿵 까만 내부가 비치기는 하지만
표면 자체는 짙은 갈색에 가까워요.
푸라닭 블랙치즈볼의 속살을 샤라락♥
고소한 체다치즈와 부드러운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이 아이들을 국내산 흑미로 감싸버렸어요.
치즈볼은 먹는 재미도 물론이지만,
늘리는 재미도 놓칠 수 없는 것 같아요.
다행히 푸라닭의 블랙치즈볼은 잘 늘어나는 재질!
아낌없이 때려넣은 치즈...★
걱정없이 맘껏 먹을 수 있어요.
짭짤한 치즈맛 베이스로 은은한 단맛이 느껴짐.
느끼하지 않게 잘 넘어갔어요!
첫인상은 블랙치즈볼.
자꾸 보면 안쪽의 오묘한 보랏빛 속살이 드러나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찹쌀도너츠가 떠올라요.
그래도 쫀득보다는 말랑의 식감이 강한 편.
치즈볼은 치킨의 짝꿍이잖아요♥
푸라닭 고추마요와 함께 시켜먹었어요.
치즈볼은 살짜쿵 매운 치킨이랑 먹을 때 더 빛나요.
-캔디의 결론-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바로 가격.
그도 그럴 것이 블랙치즈볼의 크기가 매우 작은 편.
지름이 검지손가락 두 마디 정도(ㅠㅠ)
먹고 나서 계속 생각나는 맛은 인정.
하지만 가격이 자꾸만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