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

-빽다방 2년 연구의 결실! 치즈크림 시리즈-

풍성한 치즈크림이 듬뿍 올라갔다는 빽다방 신상!

음료의 1/3을 차지하는 크림때문일까요?

마치 케이크가 떠오르는 비주얼로 캔디를 사로잡았는데요.

이쯤 되니 맛을 안 볼수가 없죠!

치즈크림!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요번 '치즈크림' 신상은 총 4가지 종류로 나왔어요.

①치즈크림티 딸기

②치즈크림티 망고

③치즈크림 우롱티

④치즈크림 커피

빽다방만의 차별화된 풍미를 위해 2년간 연구했다는데요.

빽다방 대표, 백종원이 칼갈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

1. 치즈크림티 딸기(4,500원)

캔디는 포스터 속 가장 대빵만한 사이즈를 차지한!

치즈크림티 딸기를 PICK했어요.

가격은 빽다방치고는 비싼 편이에요. 

빽다방 메뉴 중 가장 비싼

'피스타치오 빽스치노'와 동일해요~

우롱티 베이스+딸기 음료에 치즈크림을 얹은 메뉴.

하이얀 크림층과 빨간 딸기층의 색감이 눈에 확! 튀어요.

용기 자체가 얄쌍하고 길쭉한 편이에요.

손으로 길이를 재봤더니, 세상에...!

약 17cm의 길이를 자랑한답니다.

치즈크림 시리즈의 재미난 점은 바로 뚜껑!

크림 따로, 음료 따로 먹을 수 있도록

구멍이 2개로 나뉘어 있거든요.

빽다방 피셜, 토핑된 치즈크림을 먼저 충분히 즐긴 후에

섞어서 먹으라고 하는데요.

말잘듣 캔디는 고대로 따라해봅니다.

치즈 자체는 꾸덕꾸덕보다는 포슬포슬st

흐물흐물 느낌이 더욱 강했어요.

무엇보다 '짭잘함'이 캔디의 혀를 공격합니다.

소금맛 나는 치즈크림★

확실한 것은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라기보다는

알쏭달쏭 미묘한 맛에 가까워요.

치즈크림 하단에 위치한 딸기를 살펴볼까요?

딸기 과육이 듬뿍 들어있어서 만족끄.

빨대로 쪼옥 들이킬 때마다 잘게 잘린 과육을

맘껏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이번엔 아예 음료를 섞어봤어요.

쉐킷 쉐킷♪

딸기우유 빛깔로 변신 완료!

치즈크림만 먹었을 땐 낯선 맛이었는데요. (솔직)

함께 섞어먹으니 친숙한 딸기음료가 되네요.

부드러움이 한층 UP! UP!

그야말로 달콤한 딸기음료와 짭짤한 소금의 만남♥

환상의 쿵짝을 이룬 단짠을 맛볼 수 있답니다.

2. 치즈크림 커피(3,500원)

치즈크림티 딸기를 다 먹고 나니!

이번에는 커피와 치즈크림의 조화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곧장 치즈크림 커피도 주문 GOGO.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1,500원 더 비싼 가격.

치즈크림 단독 맛보기는 SKIP. (매정)

일단 커피와 섞어봤는데요....!

첫맛은 크림맛이 전혀 안나는거에요.

레알 아메리카노 그 자체.

뭐지? 혀를 의심했어요.

BUT 시간이 지나 다시 빨대를 들이키자

그제서야 치즈크림의 흔적이 살짜쿵 드러납니다.

넘 약해서 그런지 맹숭맹숭 라떼맛이에요.

딸기에 비해서는 크림치즈와의 조화가 쏘쏘...★

캔디PICK은 치즈크림티 딸기에요.

달콤 ★★★★☆

상콤 ★★★☆☆

가격 ★★★☆☆

무엇보다 치즈크림과의 달콤짭짤한 조화가

잘 어우러졌거든요.

상큼보다는 달콤에 가까운 치즈크림티 딸기.

빽다방 치고는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가성비 하나만큼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