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에서 당장 출시해도 품절각이라는 라면 정체
-당장 제품으로 출시해줬으면 하는 갓뚜기 레시피-
오뚜기 진짬뽕은 매콤한 불맛으로 매니아층이 두텁죠.
그런데 요즘 오리지널만큼 핫한 진짬뽕 레시피가 있어요.
바로바로 ★크림 진짬뽕★
요알못 캔디가 직접 만들어봤어요.
가장 먼저 냄비에 물과 우유를 투척합니다.
평소 진짬뽕 끓이는 순서와도 매우 흡사합니다.
우유가 들어가는 점이 어색한 것 빼고는...★
뒤이어 건더기스프와 액상스프를 넣어주는데요.
액상스프의 경우, 반만 넣어줍니다.
그 이상 넣으면 짠맛이 넘나 강해진다고 해요.
초간단 레시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던 지점은 바로 이 단계에요.
- 끓기 전부터 면을 넣어야 한다
-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어야 한다
갈팡질팡 캔디. 짬뽕 끓이듯 후자를 택했어요.
4분 타이머를 돌린 후 면을 휘젓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살짜쿵 졸아들 때까지 천천히 저어주세요.
면을 끓일 때 젓가락으로 수시로 들어올려서
공기와 자주 접촉하게 해주면 더욱 쫄깃해진다고 하네요!
드디어 완성된 크림진짬뽕, 일명 크뽕!
크림 냄새가 훅 올라오는데... 제법 그럴 듯합니다.
※개취주의※
유성스프는 불맛이 원한다는 분들만 넣어주시면 되어요.
캔디는 반 정도만 넣어줬어요.
참 신기한 맛입니다.
유성스프 덕분에 진짬뽕의 정체성은 살아있는데요.
매콤한 크림맛 덕분에 좀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또 진짬뽕의 경우 면발이 통통한 편이잖아요.
살짝 파스타 먹는 느낌까지 내볼 수 있어요. (훗)
재밌는 점은 크림짬뽕의 변신은 무한가지라는 것!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스트링 치즈를 쫙쫙 찢어서
치즈크뽕도 만들어먹을 수 있어요.
아가입맛 저격하는 소시지크뽕.
면을 끓일 때 같이 넣어주기만 하면 끝. 초간단!
입안 가득 미트볼의 풍미와 함께 크뽕 한입은 어떨까요?
보다 든든한 한끼를 완성할 수 있어요!
-캔디의 결론-
1. 진짬뽕 위협할만한 맛
진짬뽕보다 크림진짬뽕을 더 자주 먹게 될 것 같은 느낌.
2. 역대급 초간단 레시피
물 넣을 때 우유만 같이 넣어주면 끝.
난이도 최하하하하 레시피입니다.
But 제대로 만든 듯한 맛이 납니다. 리얼!
여러분만의 크뽕 레시피는 무엇인가요?
Let's Play with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