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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신상 음료에 대한 반응이 싸늘한 곳이 있어요.

바로 스타벅스인데요.

최근 출시한 체리블라썸만 봐도 그렇죠.

비주얼로는 화제를 모았으나,

맛으로는 그닥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편...

그런데 올해 신메뉴 중 맛으로 유명해진 아이가 있답니다.

★피치 젤리 아이스티★

자허블 덕후들이 관심 가질만한 신메뉴!

캔디가 직접 먹어봐야겠어요.

핑크가 빠졌다고 하지만,

주홍빛 그라데이션도 넘나 예뻐요. 인정!

바닥에는 젤리가 듬뿍 들어있어요.

요것이 이번 신상의 포인트 아니겠습니까!

빨리 들이켜봐야겠어요♡

블랙티는 의외로 은은해요. 

복숭아 젤리의 영향으로 달달한 복숭아맛이 강해요.

끝맛에서야 겨우 쌉싸름한 아이스티로 변신!

음료 속 젤리의 실물이 궁금했던 캔디!

젤리만 따로 꺼내봤는데요.

말랑말랑한 워터 젤리와 쫀득한 복숭아 젤리가 등장.

두가지 젤리 덕분에 복숭아력이 한층 UP!

식감 때문인지 코코팜을 먹는 기분도 듭니다.

피치 젤리 아이스티는 '젤리'를 추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캔디도 추가해봤어요. (추가금액 없음)

기본 버전과는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기본 버전은 젤리 3스쿱, 추가 버전은 4스쿱이라고 해요.

젤리를 더 잘 보기 위해서 빨대로 저어봤어요.

기본 버전보다는 젤리가 더 잘 보이긴 해요.

확실히 추가 버전은 빨대를 쏙! 빨아들였을 때 

들어오는 젤리의 양이 많았어요. 

음료가 아니라 젤리만 먹는 느낌?

계속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젤리를 좋아한다면 추가해도 좋겠네요.

피치 젤리 아이스티에도 블랙티가 들어간만큼,

자몽허니블랙티와 비교하는 이들이 많아요.

자허블보다 상큼하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톨사이즈 기준, 500원이 더 비싸요.

자허블 5,300원 / 피치젤리 5,800원

온도가 올라갈 수록 자꾸 손이 가는 아이스티!

자허블과 번갈아마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