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계 대혁명 수준이라는 KFC 도넛버거 실사

조회수 2020. 4. 14. 14:2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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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뭐든지 튀겨버리는 KFC!


신박한 신상으로 열일하는 KFC에서

이번엔 혼종 버거를 출시했어요. 

혼종? 치킨과 도넛의 콜라보!

지난해 미국에서 출시돼 SNS를 난리나게 했던 그 메뉴!

도넛버거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어요.


도넛버거를 위해 KFC와 던킨이 손잡았네요.

=단짠 보장되는 메뉴


출시 전부터 논란의 중심이 된 도넛버거에요.

먹어보고 싶다 VS 따로 먹고 싶다 


그래서, 실물을 영접해보기로 했어요~

사진으로 보던 그 비주얼 맞네요.


KFC의 간판인 순살치킨 패티 위아래로,

던킨의 상징인 글레이즈드 도넛이 자리잡았어요.

그래서 첫 인상부터 반들반들해요!

도넛버거는 굉장히 두툼해요.


도넛 하나의 두께는 3cm 내외, 치킨패티는 2cm가 넘어요.

도넛도 도넛이지만 두꺼운 치킨패티 덕에 묵직해요.

도넛버거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도넛번이죠.


늘 먹던 일반 번이 아니라 도넛 번이니까

일단 버거가 달아요 달아...

막 나온 도넛버거라 패티 아래 도넛이 따뜻하기도 하구요.

치킨이 무거워서 찌부러지기 일쑤!

눌려버린 도넛은 쫀득한 느낌도 드네요.

도넛버거는 전체적으로 촉촉해요.

퍽퍽하지 않은 도넛번에

치킨패티의 육즙이 만나 촉촉함이 끝내줍니다!


단면에서 느낀 치킨패티의 존재감...

도넛 두께에 안 밀리네요!

도넛+버거, 따로 놀거라 예상했는데 이건 큰 오산!!!

짭짤한 치킨을 달달한 도넛이 잘 감싸줍니다.


도넛버거엔 소스가 따로 없어요.

치킨패티에 이미 짭짤하게 간이 잘 배어있는데요.

그래서 소스없이도 밋밋하지 않아요.

참, 박스메뉴가 리뉴얼되었다길래,

캔디는 도넛박스로 주문해보았어요.


-도넛버거 단품 4,900원

-버거세트 6,800원 (도넛버거+후렌치후라이+콜라)

-버거박스 7,900원(도넛버거+후렌치후라이+콜라+핫크리스피치킨 1조각)


버거박스는 세트에 1,100원만 추가하면 가능!

도넛, 감자, 치킨을 몽땅 즐길 수 있어요.

도넛버거라 칼로리도 어마어마해요.

버거만 220g에 무려 772kcal.

KFC버거 중에서도 단연 탑이네요.


도넛버거박스를 싹 먹으면 최대 1,300kcal.

(*KFC홈페이지 영양정보표 참고)

칼로리는...못본 걸로...

도넛버거는 일일 판매 수량 한정이에요.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많이 풀리는 매장이 약 60개.

궁금하신 분들은 서둘러야할 것 같아요.


-캔디의 결론-

-도넛버거는 환상의 (맛있는)혼종!

-달달한 도넛과 짭짤한 치킨 조합은 기특할 정도.

-앞으론 던킨도넛에 순살치킨 끼워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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