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인증해서 인기 터져버린 도넛 최강자
[사진=한예슬 인스타그램]
두달전 한예슬 인스타에 올라온 올드페리도넛을 보고,
이건 (한번) 먹어봐야해! 했던 캔디.
한예슬의 도넛 인증샷으로 더 유명해진 올드페리지만,
그 이전부터 핫플로 명성이 자자했던 곳이에요.
캔디는 한남동 본점이 아닌 가로수길에 다녀왔어요.
가로수길에 자리잡은 힙한 편의점 나이스웨더.
이 곳에서 올드페리도넛을 만날 수 있어요.
여기선 도넛 6종을 팔고 있었는데요.
한남동 보다 종류가 적다고 해요.
가격은 4,300원-5,000원대.
포장박스도 독특해요.
올드페리도넛은 호랑이나 까치, 민속화 등
동양적인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더라구요.
(두)이렇게 드디어 개봉해봅니다(근!)
한예슬이 인증한 미니미 도넛도 먹고싶었지만,
가로수길에선 만나볼 수 없어요.
캔디는 왕 큰 걸로 3종을 골랐답니다.
크림브륄레, 라즈베리, 피넛버터까지 인기 삼총사.
올드페리는 크기가 큰 걸로도 유명한데요.
도넛 지름이 10cm를 훌쩍 넘기네요.
롸잇나우 만나러 가요.♥
-크림브륄레(5,000원)
올드페리에서도 가장 잘나간다는 도넛.
도넛 위엔 설탕이 카라멜라이징돼있어요.
포크로 톡톡 쳐서 먹어야할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탁!탁! 소리가 날만큼 바삭해요.
노오란 커스터드 크림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쫀득거리면서도 말랑말랑한 크림입니다.
푸딩처럼 흔들흔들거리는 제형 때문에
자칫하면 흘리기 쉬우니 조심해서 먹게 되네요!
-라즈베리(5,000원)
쇼케이스에서 봄기운 뿜어내던 요것.
분홍빛 라즈베리를 만나볼게요.
라즈베리잼을 한가득 머금고 있어요.
너-무 새콤해서 먹자마자 잠시 먹기를 중지했어요.
워낙 잼의 양도 많은지라 달달함을 잠시 잊었네요.
필링 속에는 알갱이와 씨도 듬뿍 들어있는데요.
한입 먹을 때마다 톡톡 씹을 수 있다는 것.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먹고나서도 라즈베리씨가 입안 어딘가에 남아있더라구요.
-피넛버터(5,000원)
피넛버터는 꼬소한 냄새 하나 만큼은 1등.
도넛 위에는 설탕으로 1차 코팅!
2차로 땅콩이 우수수 박혀 있어요.
한입마자 떠오르는 추억의 맛.
땅콩카라멜...★
여기에 같이 씹히는 땅콩의 식감 덕분에
필링 가득한 소보루빵을 먹는 기분입니다.
오로지 단 맛이 전부인 도넛도 많죠?
큼지막한 크기에, 조금도 아끼지 않은 필링.
먹는 내내 "이것이 도넛이다" 하던 올드페리도넛이었어요!
조각몸매 한예슬 언니도 먹었던 도넛,
역시...맛있으면 0칼로리다...!!!
Let's Play with canⓓ